그저 알고 있다는 것만으로 충분한그래서 오랫동안 만나지 않아도따뜻한 느낌으로 남아 있는 사람말하지 않아도 언제나 귓전에서 속삭임으로기억하려 하지 않아도꿈속의 재회가 있기에그 사람의 이름 석자가일기장 가득 추억이 되어세월이 흘러도 잊혀지지 않는그런 사람이 있어요- 김윤진의《그런 사람이 있어요》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