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바보 성자 물라 - 세상에서 가장 지혜로운 사람
알렉산드로 조도로프스키 지음, 임왕준 옮김 / 샘터사 / 2002년 2월
평점 :
절판


모두가 우리의 스승이 될수있다. 냉장고는 밖도 차갑지만 문을 열었을때 안은 더 차갑다. 당연한 말이기도 하지만 알면서도 그다지 생각하지 않고 지나치는 경우가 많다. 어린이의 호기심보다 그냥 그런가보다 하면서 무덤덤해지는것 같다.

 

알면서 무심히 지나간 물건, 행동, 사람. 모두가 스승이 될수 있다. 항상 어떤일이든 선택이라는 것을 하게 되고 결정한것에 대해 책임을 져야하고. 우리는 가끔 눈뜨고 코베이는것처럼 어리석은 선택을  할때가 있다. 그리고 뒤늦게 후회하기 시작한다.

 

삶의 지혜를 배우기 위해서는 쉽지 않지만 이책은 가볍게 웃을수 있는 우화로 구성되어 재미있게 읽을수 있었다. 읽으면서 무릎을 탁 치며 '아' 하는 기분이랄까.

 

책에 나오는 물라는 중동에서 알려진 전설적인 인물로 그의 이야기는 우습고 재미있고 엉뚱하지만 그의 이야기를 통해  어떤사람들은 소중한 지혜를 얻고 어떤사람들에게는 재미와 웃을 얻는다.

 

"귀가 있는자 들어라, 선택은 너희몫이니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