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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와 앨리스
이와이 슈운지 감독, 스즈키 안 외 출연 / 엔터원 / 2005년 2월
평점 :
품절
한남자를 놓고 두 단짝친구가 차지하려는 내용인데 다들 여자들의 질투심이야 알지 않은가.
여자가 한을 품으면 오뉴월에 서리가 온다고 그정도까진 아니지만 무섭기보단 귀엽다.
걸리지도 않은 기억상실증에 걸렸다고 속이고 남자도 많이 어리버리해보인다.
사춘기시절 가족,연예인그리고 친구 등 이게 없으면 유년시절을 보내지 않은것 같다..
소녀들의 풋풋한 감정들이 잘베어있다. 우선 단짝코드부터 시작한다.
한친구가 뛰면 같이뛰고 오른쪽을 보면 같이 쳐다보고 그게 말없이 통하는거.......
아름다운 배경과 함께 보면 그게 너무 이뻐보였다. 배경들이 또하나에 볼거리이다..
남자친구말고도 가족,연예인 취미도 다양하다.
전반에 짝사랑이야기라면 후반에 발레하는 모습이 참인상적이다.
너무 발레하는모습에 빠져들어 전반이야기들은 잊어버리지 않게 조심해야한다.
발레하는모습들 사진으로 찍고 나중에 학교에서전시회도 한다.
하나의 추억이생기는 순간이다..
아무리 여자이고 질투심 강하지만 여학생이다.
싸우다가 금방 풀리는게 단짝친구이다..
내용은 그리 평범한것같지만 감각적인 영상과 함께 왠지 끌리는 매력이 있다.
여학생이면 누구나 경험할수있는 일들 감정을 잘 나타냈다.
평범속에서도 기발한아이디어과 생각들..
여학생의 순수함이 잘 나타내어져있다.
나두 저런때가 있었나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