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 쌉싸름한 초콜릿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108
라우라 에스키벨 지음, 권미선 옮김 / 민음사 / 2004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12월달 구성된 이야기로 시작한다.

달마다 메인요리를 하고 만드는법까지 자세히 설명한다. 음식을 만들때마다 여러 인생을 겪는다.

환희,기쁨,슬픔,분노 이런감정들을 느낄때마다 음식에 표출된다. 기분좋을때 음식을 만들면 먹는사람들도 기분이 너무 좋아져 너무나 행복해하고 아무리 맛있는 음식이라 해도 슬플때 음식을만들면 먹는사람들은 슬프고 체하기까지 하는 마법의 음식을 만들어낸다.

티타에겐 음식이 인생의 전부이며 자기표현이기도 하다.

하지만 불쌍하게도 이상한 가족전통때문에 막내딸은 엄마를 죽을때까지 돌봐아야한다는 전통이있어 괴롭게된다.친엄마가 아니고 계모인줄 알았다. 자기딸한테 가혹하게 하다니..

아무리 전통이라지만 이해가 잘되지 않는다. 그래서 전통인가..

나중에 결국 어머니는 돌아가시고 되었지만서도...

티타는 여성 전용공간 부엌이라는곳에서 절대 남성들보다 약하지 않고 강한모습과 평등을 위해 싸운다.

요리를 새롭게 승화시킨것이다.

요리를 마법으로 풀어 인생을 이야기를 희노애락을 표현한다.

이책을 보는동안 색다른 경험과 맛을 보았다.


댓글(1)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실비 2005-03-20 21: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두 아직 영화를 못봐서.ㅎㅎㅎ 나중에 기회되면 보려구여^^ 근데 영화를 못찾게더라구여..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