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요일.

 

이상하게 다른말은 안그런데 "요일"과 "요일" 발음할땐 사투리도 아니고

 앞글자를 항상 강조하며 발음한다.

 

오늘은 요일이다.

 

학원가는날. 원래는 수요날 수업이지만 지난주는 쌤이 일이있어 수업을 못했고

다른쌤에게 배울려 했지만 시간이 맞지 않고

이번주는 회사일이 많아 못갈거 같아서 미리 말씀드려 빼달라고하니 월요날 시간괜찮으면

수업가능하게 해준다고하셨다.

 

평소 월요일이면 7시 넘어서 퇴근하겠지만.오늘은 6시 20분에 퇴근해버렸다.

나몰라라 하고. 낼 정리할게 많구나~ ㅠ

 

첨으로 다른쌤에게 수업을 받은건데

우선 음악없이 악보보고 이어갈수있게 연습하라고해서 연습하고

박자보단 리듬을 타면서 악보보고 할수있게. +_+

 

간단한거도 나에게 쉽지 않은!!

 

그리고 스틱잡고 칠때 바디를 치면 안된다는것.

연습할때 편하게 메트로놈 박자 신경쓰지 말고 우선 연습하고 그담에 음악들으면서 해볼것.

 

첨부터 음악하고 했을때 안맞으면 도로 스트레스 쌓이다는거다.

 

맞는 말씀이다. 좋은팁이랄까... 다른쌤에게 좋은방법을 들은것 같아 좋다.

각각 쌤마다 스타일이 틀리니 좋은것만 들으면 될것 같다.

 

보통 3,4개월이면 노래악보고 연습하고. 노래악보보고 하나 끝나면 더 다른걸로 연습하고.

금방배우고 끝나는게 아니라.. 취미라도 제대로 칠수 있는게 좋은것같다고 하는 쌤의 말씀.

 

내생각도 같은생각이다. 이왕하는거 제대로 치면 좋지 아니한가.

아무리 취미라도 내스트레스 푸는것도 좋지만 머가 제대로 되야 기분좋게 즐기며 치지.

 

오늘 쌤에게 배워서 도움이 된것 같다. 설명도 더 길게 해주고 말도 잘해주고.+_+

그래도 첨에 배운 쌤이 더 정이 간다. ㅎㅎㅎㅎ

 

오늘 회사는 의욕이 전혀 없었지만 학원에서는 그나마 의욕이 생겼다.

 

 

ps 원래 가르치던 쌤의 나이를 알았다. 생각보다 나이가 많으신; 역시 동안이시다.

오늘 가르친 쌤은 어려보였는데 어려보이는게 아니라 원래 어리심;;;

나보다 어림;;; 

어린쌤이 대단해보였다. 드럼도 잘 칠것이고 다른사람 가르친다는게 쉬운게 아닌데.

대단한것 같다.

 

나도 즐기면서 악보 안보고 치는날이 오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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