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왜 뜻대로 안풀리는지. 

갑자기 멀쩡하던 컴퓨터는 전원이 안들어와 뜻하지 않은 돈이 나가게 생겼고  

A/S 불렀는데 물어볼게있어서 어제 기사아저씨한테 전화좀 달라고 부탁했는데 

전화도 안오고 오늘 저나해서 왜 전화안주냐고하니까 

어차피 오늘가니까 오늘 가기전에 전화드리니까 그때 말씀하세요 라고하는 성의없는 대답 

 

핸드폰도 고장났는데 최대한 버틸때까지 버틸려고 벼르고 있고 

그제 회사에서 큰 행사가 있었는데 

미끄러져 저번에 발 부은발이 쭈욱 밀려나가서 또다시 욱신거리고 

짐 보니 스킨로션도 다써가서 다시 사야겠고 

회사에선 

다들 익숙해져서 그런지.. 

다들 자기 뜻대로 나가고 

조금이라도 생각해주지 않은것 같아서 섭하고 

오늘은 작년에 안좋은 기억들이 나를 휘감아 우울해지고 

그래서 저번에 아는언니가 기프트콘으로 쿠키라떼 사먹을수있는 쿠폰을 

핸드폰으로 보내줘서 사왔다. 

누가 오늘 나한테  

"예민한거 같애" 

나는 딱딱 끊어지고 딱 맞췄음 좋겠는데 

보통 순하게 있다가 가끔 예민해서 딱딱 끊어지지 않으면 신경질날때가 있다. 

나 왜이리 변덕이 심해졌어. 

먼가 약속 했을때 까먹고 안해줄때가 스트레스 받는다. 

내 계획에 차질이 생겨서.. 

오후에 돈달라고 저나많이해야하는데 걱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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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26 13:2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9-02-26 13:32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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