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기는 일이다. 방금 도착한 알라딘에서 어제 주문한 책 다섯 권. 박스 열고 흐믓하게 책을 쓰다듬어 한쪽에 쌓아둔 후,
알라딘의 글을 읽고 있다. 문득, 아니, 책을 읽어야지 뭐하는 겐가? 싶다. (아니, 조금은 음반도 살피고 있다 -_-;;)
맨처음 알라딘 내서재에 들어오면 자꾸 부정적인 내용의 글(내 글)이 뜨니 아래로 밀어버리고 싶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