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 다시 읽고 싶은 명작 2
엔도 슈사쿠 지음, 김윤성 옮김 / 바오로딸(성바오로딸) / 200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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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 침묵하지 않고 말씀하신다. 그러나 강한 자는 그 말씀을 듣지 못하므로 침묵이라 생각하고, 연약한 자는 그 말씀을 들으므로 비로소 사랑이라 생각한다. 신은 상한 갈대를 꺾지 않고 꺼져가는 심지를 끄지 않는 분이시기 때문이다. 의사는 건강한 자에게가 아니라 병든 자에게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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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3 08:20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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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3 11:13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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