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 3천년 동양을 지배하다 - 몸짓의 예술인가 억압의 기제인가 한국국학진흥원 교양총서 오래된 질문을 다시 던지다 3
박종천 지음, 한국국학진흥원 기획 / 글항아리 / 201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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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는 사회의 정서적 공감대를 일정한 행위 양식으로 정형화한 것이다. 그러므로 예는 공감과 소통을 지향하는 몸짓이며, 공감하고 소통할 때 생물학적 사람은 비로소 관계적 인간이 된다. 다만, 이러한 예는 사용자의 의도에 따라 자기실현의 예술이 될 수도 있고 사회적 억압의 기제가 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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