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멈춤 - 수많은 이들의 삶을 바꾼 신비한 법칙, ‘파워포즈’
존 하리차란 지음, 유리타 옮김 / 살림 / 200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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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어느 책이나 독자에게 감동을 주지 않는 책은 없으리라 생각 한다.

이책 또한 독자로 하여금 많은 생각과 감동을 주는 책이다.

사람들이 인생을 살면서 가장 단순한 원리를 이해 하지 못하고 좀더 복잡한 것만을

추구하려 하지는 않는가 생각 해볼 문제다.

장기나 바둑을 둘 때 당사자들은 아무리 봐도 눈에 보이지 않던 수가 곁에서 지켜 보는 사람

눈에는 아주 쉽게 보여 지듯이..........

가장 단순한 방법이 편한 방법이란 말이 있다.

복잡한 삶을 단순화된 삶으로 살수 있는 방법이 이 책안에 들어 있다.

이 책의 내용은 이렇다.
존이라고 하는 사람이 사업가로 크게 성공하였지만 한순간에 모든 재산을 읽고 사랑하는 아내와 부모도 잃고, 일자리도 잃어 하루하루를 어렵게 살아 가고 있었는데 어느날 유산 처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자신의 고향으로 가서 일을 마치고, 돌아오던 길에 모교를 방문하여
옛 은사님 루시안 선생님을 찾아 파워포즈에 관한 이야기를 전해 듣는다.

파워포즈는 간단하고 단순하지만 실행이 중요하다. 파워포즈의 내용은 달랑 아래 3가지이다.
첫째는 문제로 부터 자신을 분리시켜라.
어떤 한가지 생각에 몰두 하다 보면 다른 일들은 눈에 들어 오지도 않는다.
그 한 가지 생각이 고민을 낳고 그 고민은 또 다른 고민을 낳는다.
결국은 고민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고 고민에 빠져 살다가 인생을 마감하는 것이죠...
그럼 과연 어떻게 하면 그 고민의 소굴에서 빠져 나올 수 있는가?
고민 즉 불안정한 감정의 흐름을 잠시 멈추면 된다는 것이다.
잠시동안 그 고민은 접어 두고 행복한 때를 딱 3분만 생각 하라는 것이다.

둘째는 문제가 해결되었을 때의 기분을 느껴보라.
자기암시을 통하여 자기를 확인 하라는 것이다.
위에서 고민을 분리 시켰거든 문제가 해결되었다고 생각을 하라는 것이다.
잠재의식이란 놈은 뇌가 그렇게 했다고 생각하면 사실여부를 확인하지 않고
사실인것 마냥 인식을 한다는 것이다.
내가 1000억원 짜리 로또 복권에 당첨된 것처럼 행동을 한다면 정말 당첨이 된것 처럼
된다는 것이다.
그러나 문제가 해결되었다고 생각만 하면 저절로 해결되는 것은 아니고 해결의지가 있어야만
가능하다고 이 책에서는 얘기 하고 있다.

사실 요즘 베스트셀러들이 다 이런식의 자기암시를 통한 성공비법들을 공개하고 있다.
시크릿이나 무지개원리등 이런책들이 다 이런 부류의 책들이다.  

셋째는 감사하라, 또 감사하라....
주변의 모든 것들과 자신에게 일어나는 모든 상황에게 까지도 감사하고 감사하라는 것이다.
감사하면 할수록 자신이 얼마나 많은 축복을 받았는지 알게 되며 감사하는 마음은 가슴에서
자연스럽게 나와야 한다.
마음을 비우고 결과에만 얽매이지 말고 아무에게나 미소를 지으며 웃으라는 것이다.
마음을 비우지 않고 결과만 기다리는 것은 '씨를 뿌리고 그것을 매일같이 얼마나 자랐는지
매일 꺼내보고 결국 씨는 말라 죽어 버리는 것과 같다.
결국은 감사하고 마음을 비우라는 것이다.

이 이야기를 리시안 선생님께 전해 듣고 선생님의 편지와 자신감을 가지고 집으로 돌아 오는
길에 리시안 선생님의 관리원으로 있었던 티모시를 만났는데 리시안 선생님은 7년전에 돌아가셨다는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된다. 

선생님이 준 편지의 내용은 3분 파워포즈의 비밀을 알려 주기 위해 기다렸다는 내용과 존이
적격이어서 추천했다는 내용 그리고 파워포즈를 전파하여 다른 사람에게 희망을 주라는 내용이었다.

모든 끝맺음은 새로운 시작을 의미합니다.

새로운 시작은 찬란한 모험의 시작입니다.

그리고 모험은 영원히 끝나지 않고 계속될 것입니다.

모든 모험들이 그렇듯이 두려움의 순간도 있을 것이고

기쁨, 평화, 슬픔, 좌절, 근심, 걱정등

당신이 생각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다른 감정들을 느낄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인생입니다.

만약 당신이 잠시 동안 조용히 침묵을 하고 내면의 소리

즉, 당신 가슴에서 나오는 소리를 듣는다면

당신이 사는 세계는 안전하고

어떤 몬제라도 해결책이 있다는 것을 발견 할 것입니다.

하지만 우선 당신은 믿는 것을 배워야 합니다.

삶 그 자체를 믿고, 신을 믿고, 당신 자신을 믿어야 합니다.

당신이 믿기 시작할 때, 모든 문제들은 아침 햇살에 사라지는 안개처럼

없어지기 시작 할 것입니다. p148 작가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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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 - 성공에 이르는 놀라운 에너지
제이 싱 지음, 장선하 옮김 / 해바라기 / 200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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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자기계발서 중 우화형식으로 된 책을 즐겨 읽는다.

딱딱하고 지루한 경영, 경제서적을 보다가 이런책을 보면 활기가 생기기 때문이다.

또 한가지 좋은 점은 집에 아이들도 같이 읽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책에서는 우리가 하챦게 생각하는 애벌레를 소재로 하여 이야기를 꾸며 나갔다.

작가의 기발한 아이디어에 찬사를 보내고 싶다.

이 이야기의 줄거리는 이렇다.

애벌레들이 힘을 합쳐 풍요로움과 편안함이 가득한 실크궁전을 만들어 모두들 그곳의 생활을 만족해 하며 살고 있었는데, 어느 꼬마 애벌레가 자신에게 진실한 미소가 없어졌음을 깨닫고

자기를 가르쳤던 선생님의 도움을 받아, 자아실현을 위해 실크궁전을 떠나 여행을 하게된다.

인간에게는 5가지 욕구가 존재한다고 일찌기 미국의 심리학자 매슬로우박사가 얘기 했다.

아마도 실크궁전의 풍요로움과 편안함이라는 것은 인간의 욕구 중 1단계 생리적 욕구, 2단계
안전의 욕구, 3단계 사회적 욕구가 모두 충족 되어었던것 같다.

하지만 인간에게는 더 높은 욕구가 자존의 욕구와 자아실현의 욕구가 남아 있다.

이 꼬마 애벌레는 더 높은 욕구를 향해 여행을 떠난 것이다.

사람들은 변화하는 것을 엄청 싫어 한다. 현재 살아가는 것에 너무 안주하고 있기에 변화하는

것을 거부 하고 있는 것이다. 변화를 하려면 힘드닌까.....힘이 들어도 변화를 하는 사람은 현재

보다 더 낫은 삶을 살것이고 그렇지 않은 사람은 현재와 똑 같은 삶을 살던지 아니면 더 못한 삶을 살게 될것이다. 기업도 마찬가지이다 혁신하지 않는 기업은 현재와 같이 갈 수 없다.

도태만 될 뿐이다.

이 꼬마 애벌레는 목표는 나비가 되는 것이다.

진정한 나비로 변화하기 위해 긴 여행을 하게 되는데 여행길에는 많은 장애물과 위험이

도사 리고 있었다.

애벌레는 여행을 통해 숲속 친구들로부터 인생의 가르침을 받아 용기, 실패, 행복등에 대해

얻어 가면서 나비가 살고 있다는 벼룩사원에 도착했으나 그 토록 찾아 헤멨던 나비는 진짜

나비가 아니고 사이비 나비라는 것을 알고 많은 실망을 하여 진정으로 이세상에는 나비는 없다는 생각을 하며 여행을 끝마치려 한다.

그러던중 형체를 알 수 없는 생명체가 나타나 '연꽃이 피는 과정을 설명해 주며' 진정한 나비가 되기 위해서는 자신만의 먹이풀을 찾아야 한다는 사실을 듣게 된다.

숲속의 많은 풀들을 먹어보고 그것들을 하나씩 제외시키면서 자신이 나비로 변화하는데 필요한 먹이풀을 찾는것이 소중한 것임을 깨닫고 행복한 미소를 되찾게 된다.

꼬마 애벌레가 갖았던 것처럼 우리도 성공이라는 명확한 목표가 있어야 한다.

성공으로 가는 도중에 장애물이 있거든 장애물을 뛰어 넘을 수 있는 용기를 가져야 하며

설령 실패 했더라도 실패의 요인을 파악하고 변화를 꾀하여 성공이란 목표로 가야 한다는 것이다. 성공으로 가는 도중에 가장 필요한 것이 열정이다. 용기도 실패도 피드백도 성공도 열정이 있어야 가능한 것이기 때문이다.

이 책은 누구나 싶게 읽을수 있고 잔잔한 감동이 있는 책이다.

중간중간 애벌레가 깨닫는 것들이 작가가 독자에게 던지는 메세지이다.

열정만 살아 있다면 당신의 성공은 탄탄대로입니다.

열정을 가지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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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가 당신에게 알려주지 않는 50가지 비밀 서돌 직장인 멘토 시리즈
신시야 샤피로 지음, 공혜진 옮김 / 서돌 / 200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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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이 관리 쪽이라 회사에서 일어 나는 모든 일이 나를 통해서 전파된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굳이 읽지 않아도 될거라 생각했는데 도대체 회사에서 나한테 뭘 알려주지 않은

것일까? 궁금하여 구입했다.

읽다가 소름이 끼칠 정도로 음모(?)가 숨어 있다는 사실에 깜짝 놀랐다.

혹시 이런것 때문에 회사는 이것을 지시하지 않았을까 추측은 했지만 그런 것들이 사전에

포석된 작전이라는 사실에 회사생활이 약간은 두렵다.

이 책을 읽으면서 회사생활이나 조직생활의 태도가 점점 달라지고 있음을 스스로 느낀다.

zero sum game에서 이기는 사람이 되기 위해선 아래 50가지를 이겨내야 한다는 사실....

 

01. '법'은 당신을 지켜주지 못한다.

회사와 개인과 분쟁이 생겼을 경우 법은 당신 편이 아니다는 것이다.

왜냐면 당신은 말로서 부당을 토로(吐露)할것이고 회사는 방대한 양의 물적자료을 이미 확보

하고 계획적으로 접근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02. 정리해고의 의미는 당신이 생각하는 것과 다르다.

회사가 어려워져 불가피한 상황 때문에 어쩔수 없이 직원을 내보낸다고 생각하지만 이미

회사에서는 정리해고 명부를 가지고 있으며 그대로 시행한다는 것이다.
03. 당신의 입지가 위태로워져도 아무도 이야기해주지 않는다.

당신이 중대한 실수를 저질렀을때 누군가가 피드백을 해주지 않는다는 것이다.

당신이 유능한 사람 이었을 땐 상황은 달라 지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당신은 이미 구조조정

명단에 올라갈수 있다는 얘기다.
04. 회사가 대외 홍보용으로 내세우는 가치규범을 믿지 마라.

주 40시간 근무제라고 일주일에 40시간만 근무한다면 그 사람은 이미 회사를 떠나야 할

사람 명단에 올라 있는 것이다.
05. 능력이 뛰어나다고 해서 안전한 것은 아니다.

아무리 뛰어난 능력을 가졌더라도 결정권자의 신임을 받지 못하면 자신의 일자리가 안전하지

못하다는 것이다. 독불장군은 도태된다는 것이다.
06. 인력개발팀은 당신의 편이 아니다.

인력개발팀의 최우선 업무는 직원을 돕는 것이 아니라, 직원들로부터 회사를 보호하는 것이다.
07. 나이 차별은 엄연히 존재하며, 거기에는 이유가 있다.

나이가 많으면 많은대로 나이가 적으면 적은대로 회사에서 기피하는 부분도 있고 선호하는

부분도 있다. 회사의 트렌드에 따르라.
08. 직장에 언론의 자유는 없다.

회사는 절대로 민주적인 조직이 아니다 독재에 가깝다. 회사의 정책이나 근무환경등에 대해

노골적으로 반대하는 직원을 꺼려 한다.
09. 문지기를 따돌리면 문 안으로 들어가지 못한다.

회사의 눈에는 상사의 눈이 비친 당신이 모습이 전부다. 아무리 부하직원에게 인기가 있고

동료들간 유능한 직원이라고 칭찬할 지라도 상사를 따돌릴순 없다. 당신의 말보다는 당신

상사의 말에 더 귀를 기울인다.
10. 너무 똑똑한 체하는 것은 똑똑한 짓이 아니다.

회사는 직원이 회사에 존경심을 보이기 전에 똑똑한 체하는것을 원하지 않는다.

즉 당신의 재능은 오로지 상사를 돕기 위해서 필요할 뿐이다.
11. 남의 말하길 좋아하면 조직의 반역자로 낙인 찍힌다.

회사는 늘 소문에 주의를 기울이다가 당신이 소문의 진원지라고 생각되면 조용히 당신을 제거한다.
12. 전송 버튼을 눌렀는가? 이메일이 위험한 이유.

이메일은 사생활이 아니고 안전하지도 않고 영원히 남는다.

대수롭지 않게 이메일을 생각했다간 난처한 일이 생길수 있다. 주의하지 않으면 사내 게시판에 글이 올라 갈수도 있고 상사에게 갈 수도 있다. 회사는 재능이 아무리 뛰어 나더라도

회사에 불만이 있는 사람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13. 직장 친구는 위험하다.

리더는 고독하다. 리더는 무리에 휩쓸리지 않고 군중심리에 동화되지 않는다.

경쟁과 우정은 공존할 수가 없다. 어울려 다니다 보면 조심한다고 해도 회사에 대한 불평, 불만이 나올것이다. 이것은 자살행위나 다름없다.
14. 잘못된 '진영'에 자리 잡으면 적으로 간주될 수 있다.

회사란 이분법적 시각이 존재한다. 관리자에게 대항하는 것은 회사와 적을 지는 행동이다.
15. 직장에서 자신의 사생활을 털어놓는 것은 위험하다.

회사는 회사보다 가정을 우선시하는 직원은 승진에 누락시키고 심지어는 정리해고 명단에 올란다. 가정문제로 회사에 불편을 끼치는 것은 대단히 위험한 행동이다. 회사는 당신이 필요한 것이지 당신의 가족이 필요로 하는게 아니기 때문이다.

16. 회사는 오래 기억하지 않는다.

예전에 회사에 불만을 가졌더라도 긍정적으로 변화하면 예전의 일은 싶게 잊혀진다.

물론 한번 잘한 일을 계속 기억하리 라고도 생각 해서는 안된다.

계속 관심을 갖고 싶거든 계속 안타를 때려 내야 한다.
17. 자격이 된다고 급여를 올려주는 것은 아니다.

직원들은 자신을 과대평가하는 경향이 있다. 지갑을 가진 사람이 어떻게 평가하느냐가 중요

하지 자신의 생각은 아무런 영향이 없다.
18. 승진 기회는 요구하는 순간 사라진다.

승진은 급여와 달리 요구하는게 하니라 주어지는 것이다. 떡 줄 사람은 생각도 안하는데

요구를 한다면 당신이 회사의 이익보다는 자신의 욕망에 신경쓴다는 인상만 줄 뿐이다.
19. 인사고과는 업무 실적과 관계없다.

인사고과를 잘 받으려면 상사의 인사고과 시각에 맞춰야 한다. 상사가 당신에게 맞춰야

한다는 생각은 버려라. 상사가 아무리 특이한 사람이라 해도 당신은 그에게 맞춰 일할

의무가 있다.
20. 소문의 진실 여부는 중요하지 않다.

당신은 모함이라고 생각하고 대소롭지 않게 생각하지만 회사는 진의 여부를 따지지 않고

소문에 충실하게 따르기 마련이다. 우리나라 속담에 아니땐 굴뚝에 연기나랴가 있듯이..
21. 병가나 육아휴직은 '보호'되는 권리가 아니다.

휴가나 병가가 있다고 해서 마음껏 써도 해고 할수 없다고 생각 하지만, 법적으로는 그렇게 할 수 없지만 그를 빌미삼아 구조조정 대상자 명단에 살짝 올라 갈 수 도 있다.
22. 회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는 것은 지는 게임이다.

회사가 터무니 없이 지독한 행위를 한 경우가 아니라면 대부분 직원들이 패소할 확률이 훨씬

높다. 회사의 잘못을 개인이 증명을 해야 한다. 대부분의 소송은 아무에게도 득이 되지 못한채

변호사만 배불려 주는 꼴이 된다. 또한 오랜 시간과 비용과 자료가 준비 되어야 한다.
23. 비용청구서는 회사가 당신의 충성도를 재는 비밀 척도다.

회사의 돈을 자신의 돈처럼 여기지 않도록하고 검소한 태도로 회사의 이익을 우선시하는

직원이라는 신뢰를 주어라.
24. 새로운 상사를 맞으면 그에게 적응하라.

새로운 상사를 맞으면 낯선사람이 침입했다는 느낌을 갖기 쉽다. 앞으로 계속 성공적인 직장

생활을 하고 싶다면 하루빨리 새로운 상사의 코드에 맞춰야 한다.
25. 자신의 잘못을 변명하려 하지 마라.

의견대립이 생겼을때 흥분해서 따지지 말고 최대한 냉정을 유지하며 침착하게 상대방의 이야기를 들어주면서 어려운 상황을 효율적으로 대처 하라.
26. 실수나 실패를 품위 있게 극복하는 방법이 있다.

자신이 저지른 실수가 조직에 영향을 줄 실수라면 반드시 상대편에게 알려야 한다.

자신의 책임을 인정하고 적극적으로 해결하려는 자세를 보이면 훌륭한 리더로 인정 받을수 있다.
27. 휴가가 당신의 직장생활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자리를 매일 지키는 사람이 그 자라를 유지하고 중요한 기회를 갖게 된다는 것이다.
28. 외모는 생각보다 훨씬 중요하다

회사는 당신의 외모가 당신이 어떤 사람인지 나타낸다고 생각한다. 고리타분한 얘기 같지만

인간의 본성이란 어쩔수 없는 것이다. 꾸겨진 와이셔츠를 입은 직원이 회사를 대표하는 이미지가 되는 것을 바라지 않는다.
29. 책상은 당신의 가치를 보여준다.

낮에는 파일이나 서류를 책상에 펼쳐 놓고 일을하고 퇴근할때는 모두 제자리에 정리한다면

당신은 열심히 일할뿐아니라 매우 체계적인 사람이라는 인상을 준다.
30 .직장생활에 영향을 주지 않고 사내 연애를 할 수 있다.

당신이 사내 누군가와 사귀고 있다는 것을 직장동료들에게 절대 알리지 말라.

쓸데없이 구설수에 오를수 있다.
31. 고용주의 신임을 얻어라.

당신이 먼저 회사에 충성을 하면 당신이 준만큼 보답한다. 이게 조직의 논리이고 세상이 돌아가는 이치이다.
32. 당신에게 필요한 것은 레이저 빔이 아니라 전구다.

자기일만 완벽하게 처리하는 사람은 레이저 빔이라고 하고 앞날을 내다보고 큰 그림을 그리는 직원을 전구라 한다. 회사는 폭넓은 시각을 가진 직원을 필요로 한다.
33. 일을 침착하게 처리한다는 인상을 주어라.

상사가 당신에게 다가와 무언가를 물어 볼때마다 즉각 대답할수 있도록 업무 스케줄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라.
34. 회사의 MVP가 되고 싶으면 기꺼이 일을 떠맡아라.

남들이 하기 싫어하고 기피하는 일을 솔선수범하여 맡아서 성공하라.
35. 상사에게 칭찬받는 프레젠테이션 기술.

사람의 타입에는 두가지가 있다. 청각형 타입과 시각형 타입이 있다. 상사가 어떤 타입인지를 먼저 파악한 후 선택하여 보고하라는 것이다.
36. 회사가 보상하는 네 가지 능력

첫째는 업무 유연성(멀티플레이어), 둘째는 영업능력(영업의 테크닉), 셋째 대중연설능력,

넷째 목표성취능력이다.
37. 상사나 동료에 대한 사고를 전환하라.

동료와 좋은 파트너십과 서비스 정신으로 대하라.
38. 정상에 서려면 긍정적인 태도를 가져야 한다.

성취의 세계는 낙천주의자들의 것이다.
39. 직장은 당신의 무대다.

당신은 무대위에 서있고 무대의 조명이 켜지면 배우의 눈에는 관객들이 보이지 않지만 관객들은 항상 당신을 지켜 보고 있다.
40. '새로운 당신'을 보호하라.

회사에서 아무런 반응이 없더라도 어떤 상황에서든, 무슨일을 하든, 어느곳을 가든, 누군가가 당신을 지켜보고 있다고 생각하며 행동하라. 당신도 모르게 온 기회를 놓치지 않으려면 늘 준비하고 있어야 한다.
41. 내부 승진의 위험한 진실.

승진은 직장생활의  발전이라고 생각하지만 해고나 자천으로 가는 지름길이라는 사실을 명심하고 리더십과 지속적인 업무 스킬을 연마하라.
42. 함정을 조심하라.

새로 생긴 직책, 과부하에 걸린 직책, 드러나지 않는 업무등의 함정을 조심하라.

한단계 위로 올라갈수록 부담은 커지고 감시는 심해진다.
43. 무엇을 성취하는가 보다 어떤 자세인가가 더 중요하다.

나의 성취를 동료에게 강요하지 말고 동료의 성공을 옆에서 도와라. 그리하면 동료들의 진심어린 충성심으로 당신을 도울 것이다.
44. 업무를 위임하지 못하면 성공할 수 없다.

관리자는 자원의 하나가 아니라 자원을 운영하는 사람이다. 좋은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자신이 맡은 업무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팀의 목표를 달성할수 있도록 리더십을 발휘하라.
45. 부하직원의 실적이 기준에 미달하면 당신 잘못이다

직원의 실적이 미달하면 순전이 이부분은 관리자 책임이다. 관리자의 일을 원만하게 수행하지

못했다는 증거이다. 직원의 목표를 설정하고 실적이 좋지 않을 때 피드백 해주는 것이 관리자의 핵심 업무인 것이다.

46. 누구에게나 좋은 사람이 되려고 하면 존경받지 못한다.

자신의 부하직원과 친구가 된다는 것은 대단히 위험한 일이다. 부하직원에게 야근을 시키고

실적이 나오지 않을 때 해고를 해야되는 위치에 있는 것이다.
47. 부하직원의 문제를 대신 해결해주지 마라.

직원들이 스스로 잠재되어 있는 해답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 주어라.

고기를 잡아서 주는 것보다는 고기 잡는 방법을 알려 주라는 것이다.
48. 인사고과는 피드백을 주기 위해 있는 것이 아니다.

직원에게 피드백을 주어야 할 때는 반드시 공개적인 장소를 피하고, 칭찬은 공개적으로 하라.

실물이 잘할 때 물이 필요하듯이 직원들도 상사의 칭찬에 항상 목말라 있다. 돈보다 칭찬이

더 가치 있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
49. 리더십은 디딤돌이 아니라 주춧돌이다.

승진한다는 것은 다른 직원들 보다 더 낫다는 것을 의미하는 게 아니라 더욱더 그들을 위해 봉사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여야 한다.

회사에서는 직원들을 존중하고 팀의 역량을 최대치로 끌어올릴 수 있는 좋은 관리자들이 필요하다. 카리스마를 갖고 다른 사람들의 역량을 최대한 이끌어 내는 좋은 리더가 되는 법을 익히는 일은 당신에게 가장 큰 보람을 안겨 줄 것이다.

50. 이기는 게 전부다

조직은 위에서 바꿀 수 있을 뿐이며 밑에서는 절대 바꾸지 못한다는 사실을 잊지 말고 회사를 바꿀려면 그만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자리까지 올라가야 하고 당신이 높이 올라갈수록 회사는 당신을 닮아 갈 것이다.

초심을 잃지 말고 원칙과 태도로 지혜로운 지도자가 되어 다른 직원들의 자랑스러운 본보기가 되어라.  이상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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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돌출판사 2008-09-12 12: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안녕하세요. 서돌출판사입니다.
우선 갑작스런 방문에 놀라셨다면 사과드립니다.

온라인서점에 서평을 작성해주신
『회사가 당신에게 알려주지 않는 50가지 비밀』의 저자 신시아 샤피로가
오는 9월 23일에 『회사가 당신을 채용하지 않는 44가지 이유』라는
신간을 출간하게 됨을 알려드립니다.

전작은 회사에서 승진하는 방법에 대한 시각을 다뤘다면
신간은 회사에서 채용하는 방법에 대한, 특히 이직자의 전직, 시각을
날카롭고 신랄하게 드러낸 책입니다.
아래 웹 페이지를 방문하시면 도서에 관한 자세한 사항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seodole.co.kr/bbs/board.php?bo_table=sub03_01&wr_id=784 (컨텐츠 첨부 페이지)



출간 전에 일부 네티즌께 샘플도서(비매품, 한정판)를 보내드리고자 합니다.
혹시 관심있으시다면 9월 16일 까지
sungkwon@seodole.co.kr 로 배송정보(이름, 주소, 전화번호)를 회신으로 부탁드립니다.
즐거운 명절 보내시고, 건강하세요.

- 서돌출판사 드림
 
100권 읽기보다 한 권을 써라 - 직장인 책 쓰기 프로젝트
추성엽 지음 / 더난출판사 / 2007년 6월
평점 :
절판


이번에 책 구입시 고려한 것은 자기계발의 최종 목적지인 책 쓰는 방법을 배우기 위해

 

이책을 구입하였다. 순전히 나의 needs에 의해 이 책과 code가 맞았던 것 같다.

 

그런데 읽다보니 좀 아쉬운 부분들이 있었다.

순전히 이 책은 비지니스를 위한 책을 쓰도록 구성되어 있다.

물론 작자가 필드에서 활동중이고 직장생활인들이 각종보고서나 사업계획서등 많은 PT실력을

바탕으로 책을 쓰도록 발상을 전화시켜주는 책이다.

하지만 난 비즈니스 책 보다는 우리 딸들을 위해 책을 쓰려고 준비하는 중이었는데...조금

아쉽다.

현재 시중에 나와 있는 책쓰기 프로젝트 책들이 넘쳐 나는 걸 보면 자기계발에 목 말라

있는 사람들이 책쓰기를 갈망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이 책을 읽고 책이 어떻게 만들어 지는 과정은 알 수 있으나 책쓰기 스킬은 소개되지 않았다.

하기에 고기를 잡는 방법만 알려 주면 되지 무슨 고기까지 잡으라고 알려 주는 건 우습지만..
 

이책에서는 직장생활을 하면서 자기계발을 위해 책을 써보라고 하는데 과연 가능한 일인지

한번 짙고 넘어갈 문제이다. 

단점부터 살펴 보겠다.

직장과 작가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지?

물론 본인들이 잘 알아서 판단하겠지만 잘못하다간 잡은 토끼 마져 놓치지 않을까 심도있게

 

생각 해봐야 할 문제이다.

아무래도 직접 책을 쓰기 위해서 많은 자료수집이 필요할 텐데 시간과 자료는?

아무리 자기가 만든 보고서라도 회사와 관련이 있는 문서라면.............

전업작가들이 1권의 책을 내는데 자료 수집하는 기간만 3년 정도 걸리고 많게는 7년까지 걸리

 

는 사람이 있다고 한다.

만약 직장생활을 하면서 책을 낸다면 그보다 더 오랜 시간이 걸리던지 아니면 허접스러운(?)

작품이 나오지 않을까요.

책을 내고자 하는 사람은 엄청나게 많은데 출판사를 통해 책으로 나올 수 있는 확률은 꼴랑

3% 밖에 되지 않는 다는 점...이부분이 좀 걸립니다.

장점은

첫째 책을 쓰기 위해 자료를 수집하다 보면 그 자료가 전부다 자기계발 소재가 되므로

'책을 한권 쓴다는 것은 아마도 100권도 넘게 자료를 수집해야 될 것이다.' 그것이 자기계발

이고 성취감일 것이다.

필드에서 직접 뛰는 사람이므로 이론적인 견해 보다는 직접 부딛치고 겪은 따끈따끈한 노하우

 

를 바탕으로 책을 쓴다면 그것을 필요로 하는 독자들에게는 더 없이 좋은 매뉴얼이 될 수 있

 

을 것이다.

둘째 좋은 책이 만들어져서 베스트셀러가 된다면 수입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 날것이다.

상당한 흐뭇한 부분 중 하나일 것이다.

셋째 내가 책을 썼다는 흐뭇한 성취감 ....이거 무엇과도 바꿀 수 없겠죠??

베스트셀러작가가 되기 위해서 책을 쓸 때 작가의 입장보다는 독자의 입장에서 쓰는편이

훨씬 더 좋은 결과가 나온다고 합니다.

책의 내용은 비교적 쉽게 쓰여져 있으나 바로 책쓰기 매뉴얼로 쓰기는 부족 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원고를 다 쓰고 나서 책의 제목과 어느 출판사를 선택하느냐가 성공의 관건일것 같다. 

 

경제경영서를 쓰지 않을 독자라면 굳이 읽지 않아도 될 듯...본인이 선택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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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1 2008-03-26 09: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ㅂ= 좋은 글 감사해요
 
체 게바라 주어캄프 세계인물총서 2
슈테판 라렘 지음, 심희섭 옮김 / 인물과사상사 / 2007년 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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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사람들이 체게바라에 왜 열망하는지 이유를 몰랐다.

체게바라하면 잘생긴 혁명가, 베레모에 시가를 물고있는 사진만 생각날 뿐 그 사람이 추구

하는 사상이 무엇인지는 솔직히 몰랐다.

그래서 무작정 체게바라에 관한 책 2권을 구입하여 읽었다.

이 책에 나와 있는 그것만 가지고 사람들이 체게바라에게 열망하는지 알수가 없었다.

단순히 그를 신격화 시켜 너나없이 가장 존경하는 사람을 체게바라라고 서스럼 없이 말하는

이들을 이해 할 수가 없다.

물론 내가 좀 뒤떨어져서 그럴수도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분명 그가 긍정적인 부분은 어떤 것이며 부정적인 부분은 어떤 것인가를 짓고

넘어갈 필요가 있을 것이다.

과연 그에게 배워야 할 점은 무엇인가?

 

첫째 그는 이론을 실천하는 최고의 행동가 이다.

보통의 사람들은 불의를 보면 참지 말아야지 생각은 하지만 막상 행동으로 옮기는 이는

많지 않다. 그의 장점중 최고의 장점일 것이다.

 

둘째 그는 엄청난 열정을 가지고 있었다.

“이 곳은 전세계에서 가장 뜨거운 격전지다. 나는 우리가 콩고에서 제국주의자들에게 일격을 가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물레방아를 향해 질주하는 돈키호테처럼 나는 녹슬지 않는 창을 가슴에 지닌 채, 자유를 얻는 그날까지 앞으로만 앞으로만 달려갈 것이다.”

간절하게 원하면 이루어 진다는 피그말리온 효과 처럼 열정이 있었고 명확한 목표가 있었다.

 

셋째 그는 지독한 독서광 이었다.

개인적으론 이 부분이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이다.

어쩌면 독서로 인하여 열정이 생겨났고 실천하는 행동가가 되었을 것이다.

 

넷째 그는 자신을 사랑했다.

이 부분은 장점인 동시에 단점이다. 이 부분은 단점을 논할때 논하기로 하겠다.

 

다섯째 그는 뛰어난 리더십을 가졌다.

리더의 기본 수칙인 솔선수범을 하였으며 부하를 사랑하는 방법을 알았다.

 

여섯째 자기의 전문분야에서는 탁월했다.

현재 쿠바는 의료와 교육이 평생 무료이다. 이 작품은 체게바라의 작품이다.

하지만 실상 내막을 알고 보면 결코 그렇지도 않다는 사실을 금방 알 것이다.

물론 의료기술이 떨러진다거나 무료진료가 사실이 아니다는 게 아니다.

경제력이 뒷받침 되지 않는 무료진료로 진찰을 받거나 약을 받기 위해 오랜 시간이 걸린다는 것이다. 의료시설이 좋은 곳은 외화벌이로 외국인들을 진료하고 있다는 것이다.

 

긍정적인 부분은 이정도로 논하기로 하고 부정적인 부분을 논하도록 하겠다.

이건 순전히 뒷 떨어진 내 논리이므로 내 생각에 주입될 필요는 없다.

 

첫째 그는 영웅심이 너무 강했다.

대의 명분은 해방이 목적이라고 하지만 내면을 들여다 보면 그렇지 않은 것 같다.

미국의 심리학자 매슬로우가 말하는 인간의 욕구에는 5가지 욕구가 있다고 한다.

여기서 4단계는 자기존중욕구 - 조직이나 타인에게 인정받고 싶어하는 욕구

5단계는 자기계발욕구 - 자기가 하고 싶은 일에 열정을 다하는 것 과연 이것이 자기자신을

위해 한 일인지 정말을 민중의 해방을 위해서 한 일인지는 체게바라 만이 알 것이다.

처음 그가 아르헨티나에서 쿠바독립을 위해 12명의 동지들과 혁명을 하여 쿠바를 독립시켰는데 그 때와 현재 쿠바가 뭐가 달라 졌는가? 짓고 넘어가야 할 부분이다.

혁명에 성공하고 나서 쿠바의 중앙은행장과 산업부장관, 외무부장관을 두루 거치면서

혁명에는 성공했으면서 개혁에는 성공하지 못했다. 체게바라와 혁명했던 카스트로는 벌써 40년 동안 1인 독재자로 남아 있으며 대 다수의 국민들은 세계최고의 빈민국으로 타락해 가고

있다. 물론 이것이 체의 잘못만은 아니다. 물론 카스트로와 갈등이 많았을 것이라는 생각은 한다. 하지만 결국 자기 동지도 설득시키지 못한 사람이 다른 민중의 해방운동을 한다는 것

자체가 모순이라는 것이다.

 

둘째 이상이 큰 사회주의 신봉론자 였다.

자기 부모님에게 쓴 편지글이다.

“나의 마르크시즘은 단단히 뿌리박고 있으며 정화되어 있습니다. 자유를 위해 투쟁하는 인민들의 단 하나의 해결책은 무장투쟁이라고 굳게 믿고 이 신념에 따라 행동하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나를 모험주의자라고 손가락질하지만, 저는 단지 제가 옳다고 믿는 것을 온몸으로 표시하기에 주저하지 않는 한 인간이라는 점에서 모험주의자라는 공격을 기쁘게 받아들이겠습니다.”

마르크스는 국가는 계급지배의 기관이고 한계급이 다른계급을 억압한는 기관이며 계급간 충돌을 완하 시키면서 이 억압을 법률화 하여 견고한 것으로 만드는 질서를 창출하는 것이다 하였고 레닌은 국가를 계급지배의 도구이며 계급간의 적대가 존재하는 곳에 국가가 존재 한다고 보았다. 결론은 국가기관이 없으면 국가 권력도 없다는 것이다. 계급억압이 존재하는 곳에 국가가 존재한다면 계급억압의 근절을 위해선 국가의 폐절이 필요하고, 결국국가 기관의 해체를 통해 달성될 수 있다고 하였다

마르크스-엥겔스-레린으로 이어지는 사회주의 국가의 현실을 보자는 것이다.

러시아아 붕괴 중국의 수정자본주의, 북한, 쿠마 경제적 고립....

내가 봤을 땐 체가 신봉했던 사회주의는 너무나 큰 이상이었다는 것이다.

제국주의와 부르주아 계급에게 수탈 당하고 있는 인디오와 메스티조들의 삶을 목격한

그는 꿈꿔왔던 의사의 길 대신 게릴라 투쟁을 선택할 수 밖에 없었다고 했는데

너무 이상적인 사람이 아닌가라는 생각을 한다.

 

셋째 그는 인민해방은 폭력혁명으로만 가능하다는 진부한 생각을 했다.

과연 폭력적인 혁명만이 혁명인가? 비폭력 운동을 전개 했는 간디는 혁명가라 할 수 없다는 것인가? 결국 폭력을 이용한 혁명은 다수의 동의를 얻어내기가 어렵다는 얘기다.

두번째 편지에서도 나타났듯이 '무장투쟁 만이 민중해방이라고 굳게 믿고 이 신념에 따라

행동하고 있다'고 하였다. 자신의 생각이 모두 옳은 것은 아니었을 텐데 엄청난 고집스런

인물이었임에 틀림이 없다.

 

넷째 그는 가족을 사랑 하지 않았다.

물론 책에서는 가족과 친구 부하를 사랑했다고 쓰여져 있지만 내가 보는 견해는 다르다.

이유는 첫번째 부인과 이혼하고 게릴라활동을 하며 만난 여인과 두번째 결혼을 하였다.

물론 사람이 살다보면 성격이 맞이 않아 아님 뭐가 못마땅해 이혼을 할 수 있다. 유유상종..

하지만 맨날 전쟁이나 하러 싸 돌아 다니는 남편을 누가 좋아 하겠는가?

단적인 예로 남편이 건강을 위해 집에는 들어오지 않고 맨날 골프나 치러 다니고 생활비도

갖다 주지 않는 남편을 누가 좋아 하겠느냐 말이다.

국가와 민족을 위해서 라면 말도 안겠는데 남의 일에 콩 나와라 팥 나와라 하는게 마음에 들지않는다. 꼭 자기가 선택된 사람이나 된 것 마냥........

리틴아메리카를 사랑했다고 했는데 그건 과욕이고 사치일 뿐이다.

 
다섯째 반미 감정이 지나칠 정도로 강하다.

어느 나라든간에 미국을 좋은 감정으로 받아 들이는 나라는 없을 것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국민을 위한다면 세계경제 대국인 미국을 굳이 자극할 필요까지 있겠느냐는게

개인적인 생각이다.

자본주의를 비난하고 미국을 행해 총을 들고 인간을 도외시하는 특정한 이데올로기도

신봉하지 않는 거만한 혁명가 였을 뿐이다.

'사회주의 국가들도 제국주의적 착취에 일조를 하고 있다'고 소련한테 직격탄을 날린적이 있다.

그렇다면 자기가 행하는 것만이 진실된 것인란 말인가? 정말로 오만하고 방자한 자이다.

 

여섯째 그는 고집이 너무셌다.

혁명을 통해 인간성까지도 혁명적인 인간으로 바뀌려고 하였다. 그런데 인간이 의지만으로 변화될 수 없다는 사실을 왜 인정하려 들지 않았을까? 암튼 희안한 놈이다.

콩고 혁명을 시도하는건 문화적으로도 불가능할 뿐만 아니라 기능적으로도 불가능한 일이었다.65년 초 이집트의 카이로에서 나세르 대통령이 한말이 있다. “제2의 타잔이 되는 것, 흑인들

사이에서 흑인들을 지도하고 보호하는 백인이 된다는 것은 가능하지 않습니다.”라 했다.

하지만 그는 이런 말을 코등으로도 듣지 않았다.

콩고 혁명에 실패하고 다시 그는 볼리비아에 잠입했다.

만약 그가 진정한 휴머니스트였다면 콩고 혁명군에게 실망했다 하여 철수 할 수있었겠는가?

요즘 로펌에서는 승률이 거의 100%라고 한다.

이유는 간단하다 사건을 의뢰 받으면 검토해 본 후 이기는 사건만 의뢰를 받는다는 것이다.

이것은 무엇을 의미 하는가?

체 역시 콩고에서 철수한 후 볼리비아로 갔다. 그렇다고 그 곳이 쉬웠다는 얘기는 아니다.

이 부분은 알아서 해석해야 할 것이다.

 

부정적인 면도 이정도에서 끝내고 결론을 내도록 하겠다.


내가 볼때는 그가 추대받아야 할 이유도 없고 비난 받아야 할 이유도 없다.

그냥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자기의 의지대로 한 것일 뿐이다.

바라보는 시각에 따라 그를 평가하는 척도도 달라질 것이다.

일개 혁명가인 사람을 상품화 하여 팔아먹는 자본가들의 발상이 놀라울 따름이다.

빼빼로 데이가 모 제과 업체의 마케팅 기법이란 사실을 잘 알다시피.............

자본주의란 그런 것이다. 상품가치가 있는 건 뭐든지.....................

 

2007. 02. 22 김기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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