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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국굴기 - 세계를 호령하는 강대국의 패러다임
왕지아펑 외 7인 지음, 공병호 감수 / 크레듀(credu) / 2007년 8월
평점 :
절판
블루오션을 차자 바다로 나아가다. 포르투칼, 에스파냐; 안전까지 사고 팔았던 바다의 상인 네덜란드; 변혁을 주도한 산업혁명의 기수 영국; 혼돈속에서 새로운 질서를 창조하다. 프랑스; 바람에 흔들리지 않는 뿌리를 카우다. 독일; 시대의 흐름을 따른 백년 우신의 선물 일본; 유일무인한 수퍼강국을 갈망한다. 러시아; 도전과 스피드로 진화한 세계 제일의 강국 미국 이런순으로 책이 엮여 있다.
한 나라가 흥하고 쇠하고는 그 나라를 움직이는 리더의 몫이라 생각한다. 리더의 유연한 사고로 인하여 대국으로 거듭날수도 있도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
여기서 소개되는 9개국 모두는 현재도 강대국이다.
우리는 어느나라의 굴기를 눈여겨 봐야 하는가?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일본을 꼽고 싶다. 일본은 2차세계 대전 이전에는 세계5위 대국이었는데 2차세계대전으로 폐허가 된 국가를 현재는 세계제2위 강대국이 되어있다. 일본을 미워만 하지 말고 눈 여겨 봐야 할 것이다.
위 9개국의 키워드는 이미 목차 제목에서 다 나열되었다.
미국은 230년 짧은 역사를 가지고 있다. 한 세기가 지난 현재도 역시 세계의 패권을 장악하고 있다. 거기엔 이유가 있다. 리더가 리더의 역할을 훌륭하게 해내고 있다는 것이다. 국민과 정부가 서로 윈윈하는 전력이 상생의 효과를 가져온 것을 것이다. 굳이 이유를 설명하자면 세가지를 들수 있다.
1. 견제와 균형의 적절한 조화 => 정확한 삼권분립(입법, 사법, 행정) 2. 고도로 발전된 과학기술과 국방력(군사력) 3. 막강한 재정, 금융자원을 들수 있다.
하지만 2007년 11월 현재 미국의 경제력이 흔들리고 있다. 어떻게 풀어가는지 눈 여겨 봐야 할 것이다. 만약 슬기롭게 대처해 나간다면 지속적으로 대국으로 거듭날것이고 아니라면 아마 이책 맨 뒷장에 실패의 배경이 쓰여 져야 할지 모르겠다.
2007. 11. 11 김기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