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박하게
꾸밈없이 그렇게 있어줘서 고마워~
어머~ 너는 아직도 피어있니?(5월13일 돌담풍경) 대단혀~ 새로운 친구들이 등장했구나
더우면 양산이 되고 비올 때는 우산이 되고...
농업박물관 물레방아 연못에 핀 한 송이 꽃~ 물레방아 돌아가고 방아찧는 소리, 게다가 작은 분수 때문에
물방울이 튀어서 계속 흔들리는데도 꿋꿋하게...
6월, 이젠 짙은 초록으로 ~
여름, 생명들은 목마르다...
도자기는 옹달샘이 되었다.
함께 마시니 더 좋아~
나두 목말라요~
도자기에 화초를 담으니 화분으로 변신... 그 뒤는 왕새^^ 넌 누구니?
정동길 이화아트갤러리 2006. 6.15까지 김익영씨의 도자기전
김익영 할머니는 1935년에 태어나셨고 지금도 작품활동을 하신다고 한다.
모든 도자기에는 작은 구멍이 있다고 한다.
흠~ 호~ 흠~ 호~ 숨을 쉬기 위해서...
초록빛 보리가 금빛으로...
바람이 오면 함께 쭉 따라갔다가 지나가면 다시 제자리에...
도심 속 보리밭...
우리밀도 금빛으로...
허나 아직 푸른빛이 남아있으니 자만하지 말아야 돼~^^
~.~
우리는 가을에 금빛패션쇼를 할테니 그 때 다시 봐요~^^**그 전 사진을 보시려면 옆 달력에서 아래 날짜를 눌러보세요~
5월10일 도심 속 쌀보리와 우리밀
5월 26일 벼 보리 우리밀에게
장미도 피는 때가 다르구나...저번에 보았던 색고운 분홍장미 옆에 작은 장미가 피었네...
고마워~ 때마다 아름다움을 선물해줘서~그리고 소리없이 위로해줘서~
너네들은 뿌리가 있으니까 이 곳에서 다시 만날 수 있겠지?
보이세요?
어느 집 담장 너머 보이는...^^ 벌써 열매를 준비하니 부지런하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