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비가 오면 단풍이 다 떨어질 거 같아 무작정 나왔다
멀리는 갈 수 없고 낮은산으로 들어간다
한걸음 한걸음...하늘보고 단풍보고...
누군가 사진을 부탁해오는데 가방 속에서 아이패드를 꺼낸다. 이 배경으로 한컷 찰칵! 확인하며 무척 좋아한다
여기서는 누가 찍어도 다 잘 나올 거예요^^
가을을 온몸으로 담아본다
산을 내려오다가 만난 꽃들, 지금 막 피기 시작하는구나~
누구는 마무리하고 누구는 시작하고 다 때가 다르구나~
11월 세번째 일요일 단풍
숲의 숨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