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나무 옆 기와문...

 

 



쇠문고리를 살짝 잡아본다. 이 차갑고 묵직한 철느낌...

 

 



단풍야경... 문을 통과하면 또다른 세계가 있다.

에고에고 이 흔들림...야경은 제대로 담기가 어렵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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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이야 2006-11-19 13: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흔들림이 있는 사진, 더욱 흥분되는 노란 색감이네요. 멋있어요. 문을 통과하면 펼쳐질 또다른 세계, 문고리가 주는 묵직한 흥분이 거기서 비롯되는 걸까요. 한샘님, 은행나무야경의 빛깔처럼 아름다이 오늘도 보내시기 바래요^^

한샘 2006-11-20 01: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진에 칭찬해주셔서 감사해요. 야경사진을 오랜만에 찍어보니 햇빛이 얼마나 소중한지 알게 되었어요. 빛이 없는 곳에선 단풍의 색을 볼 수 없지만 가로등 덕분에 노란 은행잎이 흥분되는 노란 색감으로 시선을 끌었어요. 여러 장 찍었는데 그나마 3장 건졌으니 야경사진에 대해 연구를 해야겠어요. 빛나는 하루 되시길...
 



신기한 일이지만 2005년 11월 15일에도 성곡미술관 가을풍경을 페이퍼에 담았다.

 

 



아까 알라딘달력을 확인하다가 알게 되었는데 오늘(11월 15일) 은 2006년 풍경을 올리게 되었다.

 

 



작년보다 단풍이 더 늦은 듯하다. 

 

 



하지만 달라진 건

 

 



함께하는 알라딘사람들이 있다는 거...여기 이 따스한 가을 햇볕처럼...

 

 



 고맙고 감사해요^----^

 

 



알라딘하늘을 담아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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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이야 2006-11-16 00: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알라딘 하늘, 청명하네요~~ 눈이 부셔요. ^^ 우리들 마음도 이랬으면 좋으련만 어느 순간 대책없이 흐려지니 참,,, 내일은 이런 하늘을 볼래요^^

미설 2006-11-16 12: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파란 색감이 너무너무 좋아요~ 오늘 아침에 알도 데려다주러 나갔는데 꽤 춥더군요.. 이렇게 가을이 가버리나 싶어 괜히 싱숭생숭했답니다. 파란 가을 하늘 하번 제대로 못본 것 같았는데 말이죠...

해리포터7 2006-11-16 14: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죠..올해가 단풍이 더 늦은듯..저 가을하늘 정말 시원하네요^^

치유 2006-11-17 01: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냥 좋다 ...라는 생각만..

한샘 2006-11-18 20: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배혜경님...다음날 청명한 하늘 보셨어요?^^ 문득 올려다본 하늘이 참 맑아 디카를 꺼내들었어요.

미설님...이렇게 좋아하시니 므흣~ 수고하신 하루 제 서재의자에 앉았다가세요. 알도와 영우 사진이 이뻐서 허락없이 옮겨와봤어요^^



해리포터님...저 푸른 하늘에 해리포터님 나비들이 라라라~^^

배꽃님...저두 가끔 아무생각없이 보다가 오는데 그러면 마음이 한결 가벼워져요^^

 



 

 



 

 



 

 



 

 



 

 



 

 



 가을이 가기 전에 디카바구니에 단풍을 한가득 담아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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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포터7 2006-11-15 20: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님이 모듬단풍 이라고 명명하시니.. 정말 잘 차려 놓으셨네요..많이 보듬고 갑니다^^

한샘 2006-11-15 22: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무들과 바람이 다 차려놓고 저보러 사진 찍으라고 해서 하라는대로 하였사와요^^ 마지막 사진은 제가 연출한 게 아니라 정말 저 모습대로 있더라구요. 다른 사람의 연출인지 바람의 연출인지...예쁜 단풍잎을 가져오려고 손을 뻗었다가 거기에 있는 것이 더 아름다울 거같아 빈손으로 돌아왔어요.
나무계단 위에 여러 단풍잎들이 모여 풍경을 이루니 갑자기 모듬김밥이 생각나서 모듬단풍이라고 이름지어보았어요^^ 포터님이 지리산에서 담아오신 단풍들은 지금 어떻게 되었을까요?

치유 2006-11-17 01: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바스락 거리며 바람에 굴러가겠지요??
저기서 젤 이쁜 걸로 몇장 골라 손에 쥐고 햇살도 받고 싶어요..^^&

한샘 2006-11-18 20: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배꽃님...장난꾸러기 바람이 단풍잎들을 떨어뜨리고 이리저리 옮겨놓네요. 배꽃님 예쁜 단풍잎 손에 쥐고 햇살받는 모습 제가 담아드리죠^^찰칵!
 



은행나무 

 

 



느티나무

 

 



은행나무와 느티나무, 봄 여름 가을 겨울  함께 한다. 

 

 



벗이지만 그들 사이엔 거리가 있다.

 


 



자기다울 수 있는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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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포터7 2006-11-15 20: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정말 다정한 친구처럼 거기에 같이 있네요..은행나무 무척 좋아해요..느티나무는 푸를때가 정말 멋지지요? 음..혹 서로 부러워하는게 아닐까요? 서로서로 아름다울때가 있으니...

한샘 2006-11-15 22: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맞아요. 느티나무는 봄에 연두 새잎이 날 때 참 이뻐요. 한참 푸를 때도요. 은행나무와 느타니무가 서로 부러워한다는 말씀...근사해요^^주변에 저런 큰나무가 있으면 배우는 것이 많은 거같아요.

2006-11-17 01:18   URL
비밀 댓글입니다.

한샘 2006-11-18 20: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속삭인님...서운함 아니어요. 오히려 제가 더 무심해서 죄송하죠. 제 서재를 잊지않고 오셔서 댓글남겨주시는 따뜻한 관심, 감사해요. 편하실 때 오셔서 감상하여 주시어요. 저는 그냥 제가 본 풍경을 나누고 싶은 마음이어요. 사진을 보고 마음을 정화하신다니 최고의 칭찬이세요. 기쁘고 쑥쓰럽고...^^
 



따뜻함

 

 

 

잠깐의 휴식...

 

겨울에는 좀더 지혜로워져야겠다. 그렇지 않으면 겨울의 기운에 압도당할 수 있다^^

오돌오돌 와들와들 에이취!  H!  H!  철푸덕~ 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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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 2006-11-07 20: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후후..저 의자 우리 베란다창가에 갖다 놓고 싶어집니다..

치유 2006-11-07 20: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참..저밑에 있는 가을풍경 언제 훔쳐가서 써먹을지 몰라요..
미리 허락 받아놓을려구요..허락해 주신걸로 알께요..(암튼 배꽃 맘대루야..ㅋㅋ)

한샘 2006-11-08 01: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담아가서 요긴한데 쓰셔요. 배꽃님의 페이퍼에 제 사진이 나오면 영광이죠^^

치유 2006-11-10 01: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겨울날의 불빛은 참 따스해 보여요..어디에서 만나든 말이지요..
날마다 지혜롭게 잘 지내고 계실 님..

한샘 2006-11-10 21: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나가다가 불빛이 따뜻해보여 담아두었던 사진이어요. 추워지니 보기만해도 따뜻한 풍경을 찾게 되어요. 저두 감기기운이 있는지 며칠 골골했는데 배꽃님께서 이리 말걸어주시니 기운이 나요^^말로는 지혜를 매일 부르지만 지혜는 그냥 얻는게 아닌가 봐요^^

치유 2006-11-11 02: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그러세요??주말에 푹 좀 쉬어보세요..
감기는 정말 오래가고 사람 힘 빠지게 하더라구요..
한샘님..주말 따뜻하게 잘 보내셔요..

한샘 2006-11-11 15: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넵! 겨울신고식인가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