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고 싸우고 살아남다 - 글쓰기로 한계를 극복한 여성 25명의 삶과 철학
장영은 지음 / 민음사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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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인물당 글과 사진 합해 열 페이지 남짓한 분량이니 깊이있는 얘기를 알 수 없다는 게 아쉽긴 하지만 이건 기획단계부터 염두에 둔 것이니 괜찮다.

하지만 그 많은 인용문들을 실어놓고 참고문헌 하나 넣지 않은 건 너무 안이하다. 세세한 출처나 각주까진 아니더라도 인물의 어떤 저작들을 참고하고 인용했는지 밝히는 건 글쓰는 사람의 기본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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