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아이의 버릇없는 행동에 화가 난 부모들의파업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그렇게 과감하게 파업을 감행할 수 있는 부모들이왜 그동안 아이들의 행동에어리석게 끌려다니기만 했는지 솔직히 이해되지는 않지만,어쨌든 이 파업으로 인해아이들이 반성하고가정 안에서 스스로 제 할 일을 찾아즐겁게 할 수 있게 된다는 결말이다.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얇은 책이기 때문에깊이있는 내용을 기대할 수는 없다.하지만 초등 저학년 아이들이엄마 아빠의 마음을 이해하는 데는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