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성당에서 여름성경학교를 하느라 도서실을 못 다녀왔다.

여름성경학교는 참 재미있었다. 하지만 학교도서실에 가는 것도 참 즐겁다.

나는 1학년때에는 도서실에 자주 가지않았었다. 왜냐하면 수업끝나고 도서실에 가보면 애들이 너무 많고

애들이 좀 빠지고나서 가보면 재미있는 책들은 이미 다 빌려가고 빌릴 책도 없기 때문이다. 그러다보니

도서실을 잘 가지 않았었는데 2학년이 되어서 거의 도서실을 매일 들러버릇하니까 도서실이 열려 있는

날에 하루라도 도서실을 안 가면 어딘지 모르게 허전하다.

방학하고 제주도여행을 다녀오고 사촌언니가 와서 놀고 그러다보니 요새 노는게 즐거워서인지 내가 많

이 게을러진것 같다. 책은 부지런히 읽지만 독후감도 거의 안쓰다시피하고 일기도 밀린 날도 많고 피아

노연습도 하기싫고.......  내일부터 다시 도서실에 가서 재미있는 책도 많이 읽고 독후감도 써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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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쩜 이렇게 더울수가 있을까? 정말 숨이 막힐 지경이다.

난 요새 도서실에 들러서 책을 빌린다음 영어학원에 미리 가서 책을 읽을때가 많다.

그런데 더운 날씨보다도 나를 더 숨막히게 하는 것은 영어학원에서 같은 반에 어떤 오빠가 나보고 책벌

레라고 매일 놀리더니 오늘은 하는 말이 넌 도대체 공부를 얼마나 잘하길래 매일 영어학원까지 책을 갖

고와서 읽느냐며 자꾸 시비를 걸어왔다. 그래서 나는 너무 기분이 나빠서 오빠처럼 영어학원에 와서 말

썽이나 부리는 것보단 차라리 책이나 읽는 편이 낫다고 말했다. 그 오빠는 책 읽는 것을 싫어하고 공부도

잘 못한다. 나는 되도록이면 다른 사람의 약점을 물고 늘어지는 치사한 말과 행동은 하고싶지도 않고 하

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자꾸 누군가가 나에게 계속해서 시비를 걸어오면 결국은 나도 한소리

하게된다. 가만히 있으면 바본줄 알고 계속해서 놀리니까......  앞으로는 그 오빠가 더이상 나를 놀리지 않

았으면 좋겠다.

<오늘 도서실에서 빌린 책>: 내이름은 삐삐롱스타킹, 도깨비가 밤마다 끙끙끙

내 이름은 삐삐롱스타킹은 글씨도 작고 책도 꽤 두꺼운 편이긴

하지만 텔레비전에서 보았던 내용이라 그런지 읽을만했다.

넘넘 재미있어서 엄마한테 이 책도 꼭 사달라고 부탁했다.

오늘 드디어 어제 바꿔달라고 부탁했던 책들이 왔다.

<오늘 새로 온 책>

스팟, 열어봐.찾아봐.  그리스로마신화10권, 장바구니

사실 스팟, 열어봐 찾아봐하고

장바구니는 혜인이를 위한 책

이다. 혜인이 책들을 보면 너

무 쉬워서 나한테는 어쩐지 좀

안어울린다고 생각하면서도

혜인이 책을 보는 것도 내 책을 읽는 것처럼 참 재미있다. 빨리 또 엄마가 책 사주시는 날이 왔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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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원이언니랑 혜솔이가 오늘 인천으로 돌아갔다.

나는 평소에 하던대로 오늘도 영어학원에 가기전에 도서실에 들러서 책을 빌렸다.

<오늘 도서실에서 빌린 책>

빌리비트의 바다여행, 요정이 된 마녀 우파바루파

요정이 된 우파바루파는 생각보다 글씨가 좀 작고 빽빽하게

쓰여 있었지만 내용은 참 재미있었다.

오늘 낮에 드디어 엄마가 이번 달에 사주신 책들이 도착했다.

하지만 즐거운 마음은 잠시뿐.....

5권중에서 2권만 괜찮고 나머지 3권은 심하게 망가져 있었다.

엄마가 전화해서 새것으로 바꿔주신다고 했으니까 곧 제대로 된 책을 받을 수 있겠지.

오늘 온 책중 괜찮은 것: 떡볶이따라 몸속 구경, 가방을 타고 날아간 펠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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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에 갑자기 작은 아빠, 작은 엄마가 혜솔이랑 재원이언니를 데리고 우리집에 오셨다.

노느라고 오늘은 그다지 책을 많이 읽진 못했다.

도서실에서 새 하늘을 연 영웅들과 악어랑 함께 살거야를 빌려왔다.

특히 악어랑 함께 살거야가 참 재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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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날씨가 정말 덥다. 제주도에서 돌아와보니 그전부터 더웠지만 더 더운것 같다.

오늘도 너무 더워서 하루종일 어쩔줄몰라하다가 영어학원에 가는 길에 도서실에 들러서 엄마생각과 내

친구 휠체어공주라는 책을 빌려서 영어학원에서 다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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