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여러가지일이 있었다.

오늘의 즐거웠던 일

오늘 가족들과 보신탕을 먹으러 갔다. 나는 보신탕과 해파리를 먹었다.

보신탕과 해파리를 실컷 먹고 혜인이와 같이 봉숭아꽃을 땄다. 그런데 할머니가 갑자기 잎사귀를 비닐

봉지에 팍 부어버렸다.

오늘의 기뻤던 일

오늘 학교신문에 내 이름이 두 개나 나왔다. 학교신문을 보니 도서실이용을 제일 많이 한 어린이는 1학년

때 책벌레였던 송윤경이었다. 내가 쓴 일기도 나왔고 내가 도서실이용을 5번째로 많이 했다고 내 이름이

나왔다. 학교신문에 내 이름이 2개나 나오니 참 좋았다.

오늘의 화났던 일

오늘 학교에서 김민지(가명)가 나보고 돈을 훔쳤다며 자꾸만 도둑누명을 씌웠다.

돈을 잃어버렸으면 찾으려고 노력을 해야지, 친구에게 도둑누명을 씌우다니, 그래도 친구라고 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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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효빈이와 같이 잠자리를 잡으러 갔다. 하지만 좀처럼 잘 잡히지 않았다.

그런데 그때 마침 어떤 오빠들이 잠자리를 잡아준다며 잠자리채를 잠깐 빌려달라고 했다.

그래서 나는 잠자리채를 얼른 내놓았다. 그랬더니 글쎄 오빠들이 잠자리를 10마리나 잡아서 줬다.

그래서 나랑 효빈이랑 잠자리를 5마리씩 나눠 가졌다. 그런데 효빈이가 잠자리날개를 너무 세게 잡아서

한마리만 빼고 잠자리날개가 모두 찢어져서 한마리만 빼고 다 놓아주었다. 나는 잠자리로 박제를 하려고

날지 못하도록 날개를 오랫동안 잡고나서 모기장에 붙여놓았는데 두마리가 죽었다. 불쌍했다.

다음에는 잠자리를 잡았더라도 도로 놓아주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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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학교에 아이들이 종이로 만든 가짜돈을 많이 갖고 다닌다. 그 것을 학교에 갖고와서 다른 종류의 가

짜돈과 바꾸기도 하고 다른 아이들을 그냥 퍼주기도 한다. 나는 아이들이 왜 그런 것을 사는지 모르겠다.

그런 것을 학교에 가지고 오면 바꾸려고 하는 아이들보다 그냥 달라고 조르는 아이들이 더 많을테고, 그

아이들에게 그 것을 그냥 퍼주면 그만큼 손해를 보게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것을 퍼주면 퍼줄수록

가짜돈을 사는 사람이 더 많아지고 있다. 그 것은 한봉지에 500원이고 한봉지에 40개씩 들어있는데 그

중에 반정도를 아이들에게 퍼주면 250원을 손해보게 된다. 그렇게 계속 퍼주다보면 금세 5000원정도는

손해를 보게된다. 그러므로 나는 그 것을 사지 않는게 좋겠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아이들이 그런 것을

너무 많이 사지않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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銀月 2004-07-18 15: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들이 보통 하루에 가짜돈을 3개정도는 사니까 반정도 퍼주다보면 하루에 750원정도는
손해를 보게되고.... 가짜돈의 종류가 많다보니 그럼 5000원 되는 것은 시간문제네.....
용돈을 아껴씁시다.

흑설공주 2004-07-19 20: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도 그런거 많이 해보았어

銀月 2004-07-20 18: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그래!???
 

   이 그림은 내가 TV유치원 하나 둘 셋에 나오는 파파와 노노의 생일을 축하해주기 위해서 그린 생일카드이다. 나도 급하게 그려서 보내느라고 이 카드를 못 가졌는데 파파노노 게시판에 다행히 내가 그린 카드도 올라와있었다. 그래서 아빠에게 부탁해서 나의 서재로 옮겨왔다. 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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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비가 많이 왔다.게다가 바람까지 많이 불었다.

그리고 오늘이 모험실습훈련을 하는 날이여서 친구 현정이랑 비를 맞으면서 놀았다.

현정이가 비가 와야 더 실감이 난다나 어쨌다나...

그래서 오늘 급식을 빨리 먹고 우산도 쓰지 않은채로 운동장을 두바퀴나 돌았다.

오늘 드디어 어제 빼앗긴 갓난 송아지를 빌렸다.

또 한권은 삼신 할머니와 아이들을 빌렸다.(에구, 빌렸던 것을 또 빌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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