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절하기까지 한 도서정가제로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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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이 깊다
이혜경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1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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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위의 집]을 읽고 절절하게 항상 그녀의 이야기를 기다렸다. 이번 이야기도 식상한듯 하지만 어쩌면 이제는 작가들이 옮기지 않는 마지막 시점을 그녀는 한자씩 한자씩 눌러써서 기록한 기분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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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앨범은 덩어리로 들린다. 

사랑 혹은 관계 혹은 인생의 시작부터 설렘이 찾아오고, 고민도 찾아오다가 결국에는 이렇게 되는 것도 나쁘지 않겠어 아니 이렇게 되고 싶어라고 옆에서 말하는 것 같은 앨범이랄까. 노래를 주억거리며 하는 것 같은 느낌이랄까. 겪어보니까 이렇게 되고 싶어하는 것 같아 라고 말하는 것 같은 앨범. 


+ 그런데, 타이틀 보다 다른 곡이 더 좋은건 어쩌지. 

+ 가사가 하나 같이 왜 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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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리오 영감 열린책들 세계문학 41
오노레 드 발자크 지음, 임희근 옮김 / 열린책들 / 200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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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2세기 전의 소설 속 인간군상이 지금 우리내의 모습과 똑같은건지. 인간은 쉽게 변하지 않는건가 아니면 작가의 통찰력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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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알라딘에 들어와서 마르고 닳도록 검색어를 날리는 단어에 대해서 


1. 첫번째 검색어 '박경철'


내가 기다리고 있는 그리스기행 다음 책을 기다리고 있다. 분명히 마치 해마다 한권씩 낼 것 처럼 써놓고서는 왜 안나오냐고!. 무려 이 책의 부제는 '박영철 그리스 기행1'이다. 아니 그러면 2도 나와야 하는거 아니냐 이말이다! 이젠 나도 지쳤다고!










2. 두 번째 검색어 '인터뷰 특강' 


해마다 한겨례에서 3~4월경에 진행하는 인터뷰 특강을 책으로 엮은 책인데 작년까지는 해마다 7~8월 경이면 출간이 됐다. 장마철에 구매하기도 했으니 분명하다. 그래서 해다마 8월 즈음이면 검색을 한번씩 하는데 올해는 아무리 검색해도 출간 목록이 없다. 이제 내가 궁금한건 '설마 올해는 그 특강을 안했는가?'이다. 








3. 세 번째 검색어 '시오노나나미' / 무라카미 하루키


- 시오노 나나미는 신간없나? 궁금할 뿐이고

- 무라카미 하루키는 이제 재발 기존 책을 재탕삼탕해서 표지만 바꿔서 내지 말아줬으면 좋겠다. 번역이라도 좀 신선하게 해보던가. 


4. 네 번째 검색어 - 유홍준 


- 교토 편을 어서 출간해달란 말입니다. 

원고 한번에 넘기신거 아니었어요? 


5. 다섯 번째 검색어 - 온다 리쿠 


- 요즘 좀 뜸하기는 한데, 그래도 열심히 검색을 하는 작가이다.



원하는 검색을 했을 때 제대로 원하는 답이 '딱!' 나오면 얼마나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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