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속 경제학 - 경제학은 어떻게 인간과 예술을 움직이는가?
문소영 지음 / 이다미디어 / 2014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그림으로 소재를 끌어내 경제로 이어지는 이야기. 깊이있는 미술해설서도 아니도 경제서도 아니지만 대중에게 적절하게 잘 맞는 수준으로 집필한게 적절했던 듯. 오르세 미술전에는 이 책의 일부분을 읽고 가면 도움이 될 것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사신 치바 이사카 코타로 사신 시리즈
이사카 고타로 지음, 김소영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06년 5월
평점 :
절판


쿨 한작가의 쿨한 이야기인듯 하지만 그가 바라보는 세상은 온기가 있다. 얼마만에 다시 일었는데 이렇게 새롭지?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살고 싶다 - 2014년 제10회 세계문학상 수상작
이동원 지음 / 나무옆의자 / 2014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세계문학상의 수상 기준이라고 해야하나, 선호하는 스타일이라고 해야하나 분명하게 보여주는 책이다. 이야기를 끌어가는 힘이 아주 강해서 읽는 재미가 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고민하는 힘
강상중 지음, 이경덕 옮김 / 사계절 / 2009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오늘의 나와 내일의 우리가 살아가야 할 고민을 위한 주제를 제시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도대체 널 어떤 표정으로 만나야 좋을지 모르겠다











[리스본행 야간열차]가 영화제를 통해 상영했었다는 소식을 들은 나는 깜짝 놀랐다. '맙소사 그 영화가 개봉을 했었다니,' 아니 좀 더 정확하게는 이랬다. '이 책이 이야기가 영화로 옮겨지다니'  [리스본행 야간열차]는 내게는 거의 애증에 가깝다. 지금까지 1권 100페이지 언저리까지를 몇번을 읽었는지 모르지만, 지금까지 단 한 번도 나는 왜 주인공이 갑자기 모든걸 버리고 리스본으로 떠났는지를 전혀 이해하지 못했다. 그래서 이제는 반쯤 포기하고 있었는데 혜성처럼 이 영화가 나타난거다. 정말 혜성처럼. 이 영화의 시작에 제메리 아이언스가 체스를 혼자 두는 장면으로 시작하는데, 영화는 내게 이렇게 말하는것 같았다. '감동적이지 않아?' 



영화를 보고 나오는 길에 두근두근했다. 음, 정말 두근두근이라는 표현이 딱 맞는 말이었다. 영화 속 그레고리우스의 말대로 인생에 뭔가 변화를 일으키는건 아주 작은 아무것도 아닌 일이구나 라고. 거대한 사건이 아니라 아주 우연하게 만나는 단 한권의 책, 한 몇 페이지의 서문, 단 한 문단, 혹은 단 한줄이 될 수도 있는 거구나. 그 단 한 줄을 혹은 한 권을 붙잡고 그렇게 따라다니면서, 내 삶을 반추할 수 있구나. 누군가의 삶에 그토록 강하게 가슴이 두근거릴 수 있는 거구나.라며. 


영화를 다시 한번 봐야겠다. 그리고 난 지금 다시 소설을 읽고 있다. 

이번에는 그레고리우스의 이야기를 그리고 그의 삶을 바꾼 다른 그의 이야기를 따라갈 수 있을 것 같다. 





+ 사족이지만, 제레미 아이언스가 이런 모습을 보여줄 거라고는 전혀 생각을 못해서 다기 홀딱 반해버렸다. 얼마만에 내가 이상적으로 생각했던 제레미 아이언스를 만난건지 잘 기억도 나지 않는다. 고문에 능하고 사색을 할 줄 아는 사려깊은 이런 남자라니. 왜 이렇게 히끗한 머리와 안경을 쓴 모습마저도 멋진지. 


+ 100페이지를 넘었다. 


+ 영화 개봉일은 6/5일


+ 누가 남는 할인권 기증 좀!!!!!





댓글(0) 먼댓글(0) 좋아요(6)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