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의 신사
에이모 토울스 지음, 서창렬 옮김 / 현대문학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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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다! 이런 이야기를 읽고 싶었나보다. [우아한 연인]을 읽을 때는 이보다 더 나은건 어렵겠다 싶었는데 전작도 엄청난 이야기였구나. 연금된 호텔안에서 벌어지는 이야기지만 어느 이야기보다 넓은 무대를 사용하는 이야기이다.

+ 로스토프 백작은 누가봐도 ‘랄프 파인즈‘가 연기해야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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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만 남기고 줄이는 게 체질 - 필요한 만큼만 읽기, 쓰기, 말하기, 생각하기, 행동하기
김범준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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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을 읽고.
회사 사무실 책상에 모든 물건을 적당한 상자 하나에 쏟아내고 필요한것만 꺼내고 있음. 한달이 지나서 나오지 않는 물건은 처분예정이다. 책상이 아주 여유로워져서 효과만점이다. 책상위와 서랍이 여유로워지니 확실히 여유가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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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보라 - 눈보라 휘몰아치는 밤, 뒤바뀐 사랑의 운명
알렉산드르 세르게비치 푸시킨 지음, 심지은 옮김 / 녹색광선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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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서 사람들이 푸쉬킨을 읽는가보다. ‘단편이란 이렇게 쓰는 것이다‘를 느낄 수 있는 소설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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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제14회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
이미상 외 지음 / 문학동네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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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회 수상작품집을 읽었을 때는 이야기에 명확한 서사가 있어서 재미있고 가볍게 읽을 수 있었는데 이제는 흐름이 달라졌나보다. 생각보다 읽는 일 자체가 녹록치 않았다고 하면 내가 변한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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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 카레니나 1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219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지음, 연진희 옮김 / 민음사 / 200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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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풍족하고 지루해서 욕망을 탐한건지, 아직 안나의 마음을 이해하지 못하겠다.
안나가 원하는건 도대체 뭘까? 가정을 이룰 생각이 없는 브론스키와의 관계에서 어떤 미래를 생각 혹은 기대한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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