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덟 단어 - 인생을 대하는 우리의 자세
박웅현 지음 / 북하우스 / 2013년 5월
평점 :
절판


전작인 [책은 도끼다]와 별반 다를 것이 없을거라 생각했는데, 읽고 나서 조금 생각을 바꿨다. 흔한듯 뻔한듯 , 하지만 흔하지 않은 뻔하지 않은 이야기를 할 줄 아는 사람이지 싶다. 일상은 충실하게 삶은 흘러가는데로. 기억하고 싶은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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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일상은 충실하게 삶은 흘러가는데로
    from 반짝이는 유리알 2013-07-18 19:03 
    요즘은 책은 착실하게 읽고 있는데, 점점 말은 하지 못하고 있다. 신중해진 탓인지 귀찮아진 탓인지 모를 일이다. 다만, 쭉 책을 읽으면서 정리해놓은 생각을 예전에는 키보드에 막바로 뿌려놓았다면, 이제는 종이와 펜을 한번 거친다는게 다르다. 거창하게 미리 글을 써놓는 것도 아니고 그저 키워드와 문구 정도만이다. 하지만 생각을 외부로 활자화 하는 것만으로도 이미 충분한 부담이 된다. 아마 그래서인지도 모르겠다. 읽는 양에 비해 쓰는 일이 괘나 더딘건.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