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세계문학전집을 왠만한 출판사는 내놓는 편이고 , 

덕분에 출판사마다 확실히 출간하는 책들의 색이 다른건 맞는 듯 하다. 

열린책들 세계문학 시리즈는 일전에 신선한 시도를 해서 더 좋아했었는데,

Mr. Know 세계문학이라고 해서 페이퍼팩으로 가볍고 저렴하게 좋은 책을 많이 내줘서 좋아했었다.

지금은 Mr. Know 세계문학 시리즈가 사라졌지만 대부분의 책은 열린책들 세계문학으로 

페이퍼 백이 아닌 일반책으로 가격이 오르고 '무서워져서'(이 부분이 핵심이다) 나왔다.

하늘에서 열린책들 세계문학전집 상품권이 떨어진다면 명절 즈음에 읽고 싶은 책들을 골랐다.


+ 주말에 서점에 한번 다녀와야지, 이런 날씨와 명절기간에는 책 택배는 조금 자제하게 된다랄까..

+ 아무리 올해아 헤밍웨이 저작권이 끝나는 해지만, 너무 많이 한꺼번에 나오는거 아닌가? 훗







[대주교에게 죽음이 오다]를 쓴 작가 윌라 캐더의 소설. 

전작을 잘 읽어서 또 읽고 싶은 마음이 절로 드는 소설이다. 





누구나 이야기를 알지만, 읽지는 않는 이야기가 고전이라더라.

영화도 보았고, 축약본도 읽었지만 제대로 읽은 적은 없구나. 








언제쯤이면 그리스 비극을 제대로 감상할 수 있을까. 






의외로 오래전에 이야기를 들었던 소설인데, 이름이 하자르로 변했다.

그런데 온라인에서는 품절이네, 역시 서점에서 구해야 하나보다. 





열린책들 말고,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에서 나온걸 먼저 본거 같은데, 열린책들에도 이 책이 나왔었구나 싶다. 에밀 졸라의 소설을 얼마전에 처음 읽었는데 홀딱 반했다랄까. 덕분에 쭉 찾아서 올해 읽어보려고 하는 작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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