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만화 <서양골동양과자점>을 원작으로 하는 영화 <안티크>
단건 싫어하지만 케익 가게를 연 사장. 마성의 게이인 전체 파티쉐.
케익에 사족을 못 쓰는 전직 복서. 이제나 저제나 도련님 걱정인 보디가드.
그들이 만들어내는 그야말로 달콤한 이야기.

잘 만들었다 내지는 좋은 영화다 라고 하기에는 조금 많이 부족하지만
만화적인 요소와 현실적인 요소가 적당히 어우려져서 케이블 TV에 나와도
채널을 돌리지 않을 딱 그 정도의 감으로 보면 좋을 듯 한 영화랄까.

영화 속 주지훈의 인상적인 대사.

'산다는건 그런거잖아. 어쩔 수 없는거잖아.'

산다는건 좋은 싫든 그런 모든 것을 안고 가는 그런 것. 
때가 때인지라 대사가 꽤 많이 와 닿았다. 정말 산다는건 그런거다.
좋은 싫은 모든 걸 그렇게 안고 가야 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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