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만나는 책 3권
소설 <7월 24일 거리> 와 <검의 대가>  
인문서로 <이성의 한계>

<이성의 한계>에 부제인 '극한의 지적 유희'에 사실 끌려서 샀다. 딱히 잡아서 말할 수는 없지만 극한의 지적유희라니 정말 매력적인 요컨데 도저히 거부할 수 없는 제목이다. 그리고보면 난 항상 저런 류의 지적 부분을 자극하는 홍보 카피에 홀딱 반하곤 한다. 아무튼 이 책은 덕분에 오늘 카드에 입성.  

요시다 슈이치는 저번에 읽은 책 <파크 라이프>로 꽤 괜찮은 작가로 다시 이름을 올렸다. 일전에 <퍼레이드>를 읽으면서는 '그래서 뭐..'라고 중얼거리면서 책을 읽었던 듯 한데, 의외로 그의 처녀작 즈음이 되는 <파크 라이프>는 꽤 괜찮더라는 말이지. 이번 <7월 24일 거리>도 그런 느낌이었으면 좋겠다. 
 
<검의 대가>는 오랜만에 읽는 남미 작가 아르투로 페레스의 책 (작가이름이 풀로 생각나지 않는구나 OTL) 머리를 비우고 싶을 때 읽으면 좋을 듯 해서 구입했는데 어떨라나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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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시간에 책을 읽고 있거나, 주말에 책을 읽으면서 보냈다고 하니 누군가 말한다.
"좀 더 뇌를 쉬게 해주는게 좋겠어"

음... 그런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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