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문집에서 출간된 <히스토리아 대논쟁>
2권에서는 롤즈와 노직의 '정의론'과 겔렌과 아르노의 '제도'에 대한 논의가 진행된다.
거두절미하고 정말 대단히 정리가 잘 되어 있고 재미나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논쟁이 죽은 사회에 던지는 논쟁. 우리는 우리가 하는 말을 논쟁이라고 생각하지만
정말 논쟁일까..를 생각하고 고민하게 한다.
정의와 제도, 사회와 인간에 대해서 고민하게 한다.
+이 책이 절대 논술용 요약교제로 쓰이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