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과 인문사회의 균형

그리고 책에 매몰되지 말 것, 생각하고 살 것 

1. 이매진 / 진중권 / 씨네 21  ★★★☆
2. 달리기를 말할 때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 / 무라카미 하루키 / 임홍빈 / 문학사상사  ★★★★
3. 살인의 해석 / 제드 러벤펠드 / 박현주 / 비채    ★★★
4. 청바지 세상을 점령하다 / TBWA KOREA / 알마  ★★★
5. 원수들, 사랑 이야기 / 아이작 바셰비스 싱어 / 김진준 / 열린책들  ★★★★
6. 우천염천 (雨天炎天) / 무라카미 하루키 / 임홍빈 / 문학사상사  ★★★☆

 
1월은 설 연휴 덕분에 많이 읽을 것으로 사료 되었으나 6권으로 만족하기로 했다. 아쉽기는 하지만.
돌아보니 압도적으로 문학 영역의 책이 많았다. 읽은 책 가운데 리뷰를 쓰지 못한 책이 많다.
<이매진>과 <살인의 해석> <원수들, 사랑 이야기> <우천염천>을 아직도 리뷰를 쓰지 못했다. 바지런히 써야겠다. 

 
하루키의 <달리기를 말할 때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는 오랜만에 건진 제대된 하루키표 에세이였고,
이에 반해 이달 말에 읽은 <우천염천 (雨天炎天)>은 다소 아쉬운 감이 없지 않다. (88서울 올림픽이 이야기에 등장한다)
진중권의 <이매진>은 영화 평론이라기 보다는 영화를 꺼리로 생각할 꺼리를 던져주는 그리고 고민하게 하는 책이니
어떤 영화에 대한 진중권의 평이 궁금해서 이 책을 읽는 사람이라면 그다지 추천할만 하지 않을지도 모르겠다.
<원수들, 사랑이야기>는 아이작 싱어와 처음 만나는 소설인데 꽤나 대단한 책이었다. 일독을 권한다. 

전반적으로는 버릴 책이 없는 달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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