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cynews.cyworld.com/service/news/ShellView.asp?ArticleID=2008072721492581104&LinkID=7&w=cy


서울대가 마르크스 강의를 폐강했다고 한다.










가희 깜짝 놀랄만한 소식이다.
서울대 경제학 학풍이 어떤지는 모르겠으나 참... 씁쓸하다.

경제학과 안에서 마르크스를 강의하기는 그리고 배우기는 상당히 어려운게 현실이다.
하지만 그의 놀라운 경제에 대한 분석을 듣지 못하는 서울대 경제학과 학생들이 안됐다고 생각한다. 

 
물론 내가 졸업한 학교에서도 마르크스 경제학이 엄청나게 인기가 있다거나 하지는 않았다.그의 강의는 그다지 많은 대중을 위한 강의는 아니었지만 마르크스에 대한 해박하면서도 균형을 잃지 않으셨던 교수님 덕택에 난 정말 그 강의에서 많은걸 배웠다.

 
참... 많은걸 생각하게 한다.


+위에 두권은 마르크스 평전
한권은 내 교수님이 수업 때 부교재로 자분자분 읽어보라며 권하신 책이고
한권은 자크 아날리의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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