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달콤한책 2006-11-07  

배꽃님께
지난주엔 아이가 아파 참석하지 못한 제자반 수업 예습을 하려 보니 지난 한 주를 색깔로 표현하라네요....지난 한 주, 저는 검정색이었습니다. 앓고 나신 님에게도 어두운 색이었겠지만 예쁜 따님의 마음 덕에 그래도 밝은 노란색이 간간이 섞여 있지는 않았을까 생각해 봅니다. 저는...여전히 침체되어 있습니다. 성경도 잘 안 읽히고, 기도도 깊게 되지 않네요. 그리고 왜 이렇게 미움이 쌓여가는지요. 갑자기 많이 추워진 날씨가 정신차리라고 말해주는 것 같아...오늘은 조금 더 많이 웃어볼까 합니다. 원주엔 첫 눈이 왔다구요...정말 겨울이 그냥 시작되어버린 느낌입니다. 항상 건강하고 충만하시길 빕니다...
 
 
치유 2006-11-07 19: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달콤한 책님..
저녁준비 다 하셨나요??
에구..아이가 많이 아팠었군요..이젠 좀 좋아졌나요??
아이들이 아프면 정말 속상해요..얼른 건강해지길 바랄께요.^^&

살다보니 늘 좋은 일만 있는것도 아니고
늘 나쁜 일만 있는것도 아니더라구요..늘 함께 오더라구요..
그래서 살아갈 힘이 생기나 봐요..
그 시험 이기고 나면 또 큰 기쁨을 안겨 주시기에..
저도 그렇구요..
얼른 마음 추스르시고 밝은 색깔로 바뀌셨으면 좋겠네요..
누구나 다 그렇지요..
미움이 쌓이다가도 또 와르르 무너지고 사랑이 넘치기도 하구요..
살아가는 과정이니 너무 염려 마시고
또 사랑으로 기쁨으로 이겨낼수 있으실거라 믿어요.

치유 2006-11-07 19: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아이들만 정말 부지런히 챙긴다고 하면서 살았는데
아이들이 너무나 허약하고 체력이 바닥이란 말을 들었을때
정말 내가 왜 살았나 싶었답니다..
하지만 저 밑바닥에서 헤매어 봐도
그저 저의 어리석음밖에는 안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이젠 건강하게 태어나지 못한 아이들인것을..하고
위로하며 더 나빠지지 않길 기도한답니다..
물론 먹을것 부지런히 챙겨주면서 말이지요..
ㅋㅋ그래도 제 입으로 더 많이 들어간답니다..
너무 우습지요?? 한심해 보이기도 하구요..

치유 2006-11-07 19: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엄마로 산다는것.
아내로 산다는것..
또 아름다운 신앙인으로 산다는것..
착한 며느리 딸로 산다는것..
...
때론 너무나 힘이 들어도 행복하고 즐거운 날들이
더 많음으로 힘내서 살게 되지요..
우리 힘내서 이겨울 반짝 반짝 빛나는
태양빛이 되기로 해요..
감기 같은것은 얼씬도 못하게 하면서 말이지요..*^^*

치유 2006-11-07 19: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달콤한 책님.
이렇게 안부 전해 주신것 감사해요..*^^*
 


한샘 2006-11-06  

배꽃님~~~
여보세요? 거기 안 계신가요? 배꽃님은 부재중...오시면 빨리 응답주셔용... 치직치직(무전기 잡음소리) 오바 ~ *비자림님도 오랫동안 부재중...모두들 보고싶어요...
 
 
치유 2006-11-06 07: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배꽃입니다..한샘님..나오세요.. 오바~@@
배꽃은 한샘님의 부름 받고 눈꼽도 안 떼고 앉았네요..ㅋㅋ오바~

추워진 아침이지요?/어젯밤에 비가 내렸더라구요..
첫눈도 내렸다는데 제가 못 봤으니
첫눈은 아직 아니라고 우김니다..

한샘님.
오늘 춥다고 너무 웅크리지 말고
또 힘차게 한주 시작하기로 해요.

 


별빛속에 2006-11-05  

배꽃님~~ ^ ^
즐건 주말 보내셨는지요? 이렇게 늦게나마 답방 왔습니당. ^ ^; 11월들어 별로 하는 것 없이 바쁘네요; ㅠ 계신 곳은 오늘 비가 왔나요? 여긴 소나기처럼 내리더니 금새 하늘이 맑아지더라구요; 글두 낼부터 꽤나 추워진다니.. 감기 조심하세요. ^ ^ 주말 마무리 잘 하시구요. 새로 시작하는 한 주, 즐거움 가득~하시길 바래요. ^ -^
 
 
치유 2006-11-06 07: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햇살박이님.
네..잘 보내고 또 이렇게 행복한 월욜아침을 맞았네요..
님도 잘 지내셨지요?/
첫눈이 내렸다네요..
결혼하고 부터는 추워지는게 싫고
눈이 쌓이게 되면 차 움직이는것 염려되고 그러네요..
님께서도 감기 조심하시고
즐겁게 또 한주 시작하시길 바랄께요..
 


꽃임이네 2006-11-04  

배꽃님 ...@@
서재에 늘 오면 님이 계시는데 .. 배꽃향이 없내요님 . 잘 지내고 계신 거 죠 ... 얼른 오셔요 보고싶어요 . 가을의 풍성함을 나워주셔서 꽃임이네 행복하고 풍성한 가을이 되었답니다 . 참 단감은 너무 달아요 ,,제가 단감과 연시을 무지 좋아하는저라서 .. 먹는내내 입안이 즐거워 몰래 혼자 먹는다는 ..ㅋㅋ 행복한 주말 보내시길바라며 ...
 
 
치유 2006-11-06 07: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꽃임이네님..
잘 지내셨지요?
행복해 하시니 제가 더 부끄럽네요..
간만에 들어와서 이렇게 님들의
발자국을 발견하고 행복한 배꽃이랍니다..
또 월요일이 시작되었네요..
참 빠르지요?/
일주일이 어찌나 빠르게 달려가는지 쫒아가는 것도 벅차네요..
이번주도 또 기운내서 힘차게 달려가야 겠지요?
감기조심하시고 몸 잘 챙기시길.
 


똘이맘, 또또맘 2006-11-03  

배꽃님~
제가 서재를 만들어 놓고 쭈뼛 쭈뼛 어색하게 ... 꼬다놓은 뭐마냥 있을때 , 님께서 제일먼저 손내밀어 주셨지요. 지금까지도 님의 그 따스한 손길을 잊지 않고 있답니다. 덕분에 이곳에 들어와 참 좋은 지기님도 만나고 의지하고픈 님도 만나 너무나 기뻤답니다. 근데, 오늘 알라딘은 조금 무서운곳으로 다가옵니다. 혹시 제가 실수를 해서 서재에서 비난받는 사람이 되면 어떡하지 하는 두려운 맘이 자꾸만 들어요. 님~ 제가 오늘 '알라딘편집팀서재에' 들어갔다가 조금 놀랄일이 있었답니다. 어쩌면 다른 서재 지기님들한테는 너무 평범한일일수도 있는데, 저는 조금 충격이었답니다. 제가 너무 모자란 사람인가봐요. 아무턴 오늘 왠지 님을 찾아와야 할것 같은 생각이 들어 무작정 이렇게 말도 안돼는 소리들을 주절거리다 갑니다. 빠른시일내에 뵙게 되길 바라며... 똘이맘또또맘
 
 
치유 2006-11-06 07: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똘이또또맘님/
잘 지내셨지요?
아침부터 추워졌다고 티비에서 엄청나게 떠드네요..
알라딘에서 이상한 사람들의 뉴스로 엄청 요란한 것처럼요..^^&
사람사는 곳이기에
또 이렇게 요란한 뉴스거리가 생기겠지요??
님이나 저나 소심해서 이런 뉴스들을 들으면
가슴부터 졸이게 되는거라 더 그럴거예요..
가끔 내가 이곳에 왜 이렇게 버티고 있나 생각해보지만..
다시 생각해도 좋은님들 많이 만나서 행복했기에
이렇게 가끔 기웃거리더라고 오래도록 머물고 싶은 곳이랍니다.
이렇게 간만에 들어와도
행복하고 좋은 님들의 글을 보면 좋을텐데 아쉽네요..그죠?/
그래도 우리는 떳떳하게 잘 지내자구요..
처음처럼 그렇게 ....그렇게..말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