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이 없어서 잊어먹고 있다가 오늘 아차 했습니다. 

벌써 80회에요. 이번에도 열심히 꾹꾸~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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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만으로도 가슴 먹먹해 지는 '엄마를 부탁해' 가 이번79회 메세나 콘서트에 선정됐네요. 

봄빛 챙기듯이 매일매일 클릭클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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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나도 이판사판이니 마음대로 해라' , '이판사판으로 마구 덤볐다' 처럼 쓰이는 '이판사판'은 어디서 온 말일까요? 

'이판사판'은 '이판'과 '사판'이 더해진 말이에요.  

조선 시대에는 고려 시대에 중시했던 불교를 홀대했어요.  

승려들은 신분이 낮아지고, 절의 살림을 꾸려 가기가 힘들게 되었지요. 

그러자 승려들은 이판승과 사판승으로 나뉘어 힘을 잃어 가는 불교를 위해 애를 썼어요.  

이때 산속으로 들어가 열심히 불교의 교리를 닦은 승려를 '이판승', 물건을 내다 팔거나 일터에 나가 일을 해서 절의 살림을 위해 돈을 번 승려를 '사판승' 이라고 했어요. 

여기에서 유래한 '이판사판'은 '막다른 데 이르러 어찌할 수 없게 된 지경'을 뜻하는 말로 쓰인답니다. 

 

 

아이들 학습지엔 참 재미난 글도 많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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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고양이 2011-04-14 20: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정말요? 잼나요.. 이판승과 사판승이라? ㅋ ^^

무스탕 2011-04-15 08:47   좋아요 0 | URL
아무 생각없이 사용하던 말인데 이런 사연(?)이 담겨 있었다니 재미있어요. 근데 이판사판은 늘 사용하던 말이라 괜찮은데 이판승, 사판승 그렇게 따로 떼어내어 부르니까 그 단어 자체만으로도 재미있죠? ㅎㅎ

하늘바람 2011-04-15 11: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예전에 한번 재미나게 읽었던 글이에요 다시 보니 아 하고 또 끄덕이네요

무스탕 2011-04-15 17:44   좋아요 0 | URL
전 처음 보는 글이어서 혼자 낄낄 웃었어요^^

섬사이 2011-04-15 13: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하~ 그런 숨은 사연이 있었구나.
재미있네요. ^^

무스탕 2011-04-15 17:44   좋아요 0 | URL
그런 사연이 숨어 있더라구요,글쎄
애들 수준에 맞춰 설명을 해 놓으니 저도 알아 먹기 좋고.. ㅎㅎ

따라쟁이 2011-04-16 12: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요즘 제가 그래요. 이판사판.

무스탕 2011-04-17 17:25   좋아요 0 | URL
요즘 그러 하시다고요? 전 늘 그래요;;;
 

'꼬랑이' , '꽁지' , '꼬리' 는 비슷한 듯하지만 쓰임이 달라요. 그 쓰임을 알아볼까요? 

먼저 '꼬랑이'는 '배추나 무 따위의 뿌리 끝 부분'을 말하는데 다음과 같이 쓸 수 있어요. 

   
 
 배가 고팠는지 무 꼬랑이까지 다 먹어 치웠다.
 
   

 '꽁지'는 '새의 꽁무니에 붙은 깃'을 말하는데 다음과 같이 쓰여요. 

   
 

 공작이 꽁지를 활짝 폈다.

 
 

 

 그럼 '꼬리'는 어떤 경우에 쓸까요? '꼬리'는 '동물의 꽁무니나 몸뚱이의 뒤 끝에 붙어서 조금 나와 있는 부분'을 나타내는 말로 다음처럼 쓰여요. 

   
 

 강아지가 나를 보고 꼬리를 살랑살랑 흔들었다.

 
   

 

오늘도 출처는 정성이 학습지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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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빡 잊고 이틀 늦게 올리네요;; 

그래도 열심히 열심히 도장 꾹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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