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거 보러 가면 참 좋을텐데 말입니다요..

 

가정의 달에 딱 어울리는 선정이어요 :)

 

 

http://www.hanwha.co.kr/mecenat/index.jsp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많이 늦게 올리지만 그래도 건너뛰자니 아쉬워서요 ^^;

 

겨울 다 가는 이 싯점에 겨울이 배경인 뮤지컬이네요.

 

 

http://www.hanwha.co.kr/mecenat/index.jsp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이렇게 추운 날에도 계속 이어지는 메세나 콘서트입니다.

 

이번엔 마술공연이네요. 멋집니다 +_+

 

 

 

http://www.hanwha.co.kr/mecenat/index.jsp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태어나서 처음으로 서울 구경을 온 철수.

 

철수는 서울의 높은 빌딩들을 보면서 '우와, 빌딩의 높이를 가름할 수 없을 정도로 높네' 라고 말했습니다.

 

철수의 말 중 '가름할' 이라는 말은 바른 표현일까요? '가름하다'는 '쪼개거나 나누어 따로따로 되게 하다' 또는 '승부나 등수 따위를 정하다'라는 뜻으로 다음과 같이 쓰여요.

 

- 삶과 죽음을 가름하다.

 

- 선수들의 투지가 승패를 가름했다.

 

철수의 말은 '가늠할'로 고쳐 써야 해요. '가늠하다'는 '사물을 어림잡아 헤아리다' 또는 '목표나 기준에 맞고 안 맞음을 헤아려 보다' 라는 뜻으로 다음과 같이 쓰여요.

 

- 외모만 봐서는 누나의 나이를 가늠하기가 어렵다.

 

- 그는 한 눈을 감으며 목표물을 가늠해 보았다.

 

 

가만히 생각해 보니 가늠하다는 말을 잘 사용하지 않았던것 같다.

'가름하다' 라는 말도 저런 뜻보다 다른 의미로 많이 사용했던것 같다.

A라는 일을 해야 하는데 안하고 다른 일 B를 붙잡아다 A를 한걸로 친다, 이런 뜻으로 주로 썼던것 같은데 그런 의미는 없는건가 모르겠다.

제대로 알고 쓰는 말이 별로 없다;;;

 

 

몇 번 안남은 정성이 학습지에서 옮깁니다 ^^

 

 

 

 

 

 

 

 


댓글(1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꿈꾸는섬 2012-01-17 13: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늘도 우리말교육^^ 좋아요!!!

무스탕 2012-01-18 14:10   좋아요 0 | URL
이런게 일석이조,꿩먹고알먹고,도랑치고가재잡고,누이좋고매부좋고.. 그런건데 말입니다.
정성이 공부하고 우리도 배우고 ^^

소나무집 2012-01-17 15: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열공할게요.^^

무스탕 2012-01-18 14:11   좋아요 0 | URL
저도 옮기면서 한 번씩 더 공부하고 있지만 그게 일회용으로 끝날때가 많아서리...;;;;

다락방 2012-01-17 17: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완전 유용하네요. 저도 잘 습득하겠습니다! 불끈!

무스탕 2012-01-18 14:12   좋아요 0 | URL
한쪽 귀를 틀어막고 읽으세요. 절대 빠져 나가지 않도록 말이에요. ㅎㅎㅎ
전 두 눈 다 뜨고 읽는데도 왜 그렇게 저장이 안되는건지 말입니다;;

L.SHIN 2012-01-18 00: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야! 나는 맞췄어요. 철수는 '가늠하다'라고 해야지! 라고 생각했는걸요.
가끔 한국어 철자가 뒤죽박죽 엉키긴 해도, 저 아직 쓸만하죠?

무스탕 2012-01-18 14:13   좋아요 0 | URL
오~ 잘하셨어요!! 전 몰랐어요; 읽고 나서야 아, 맞다 그랬어요.
한 끗 차이가 이렇게 다른 뜻을 품고 있으니 조심해 줘야죠 ^^

마노아 2012-01-18 13: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성이 학급지 올라올 때 마다 별찜하게 된다니까요.^^ㅎㅎㅎ

무스탕 2012-01-18 14:15   좋아요 0 | URL
그 학습지가 앞으로 한 번 남았습니다. 1월까지 초등과정 다 마무리 하거든요.
방학도 했겠다 끝낼까도 생각했지만 초등과정을 모두 마무리 짖고 싶어서 억지로 끌고 왔더니 정성이가 저를 마구 원망하고 있어요 ^^;
 

 제가 믿을 건 오직 실력뿐이었습니다.

그래서 열심히 연습했을 뿐입니다.

 

 '뿐'이 조사로 쓰여서 '그것만이고 더는 없음' 이거나 또는 '오직 그렇게 하거나 그러하다는 것'을 나타낼 때에는 다음과 같이 앞말과 붙여 써야 해요.

 

- 지갑에는 백 원짜리 동전 한 개뿐이다.

 

- 이곳에서 내가 아는 사람은 너뿐이다

 

 하지만 '뿐'이 '-을 / -할' 뒤에 쓰여 '다만 어떠하거나 어찌할 따름' 이라는 뜻을 나타낼 때에는 다음과 같이 앞말과 띄어 써야 해요.

 

- 소문으로만 들었을 뿐이야.

 

- 모두 구경만 할 뿐 누구하나 싸움을 말리지 않았다. 

 

 따라서 위 예제에서 '실력뿐이었습니다' 는 '오직 실력만 있고, 더는 없었음' 이라는 뜻으로 쓰여 붙여 쓴 것이고, '연습했을 뿐입니다' 는 '다만 연습만 했을 따름' 이라는 뜻으로 띄어 쓴 것이에요.

 

 

 

우리말 문법 정말 어렵다.. ㅠㅠ

처음 읽었을때 설명이 더 어려웠다. 설명 이해하려고 사전 찾으려 했다.

그냥 문장을 읽다가 이런 뜻으로 쓰일땐 붙여 쓰고 저런 뜻으로 쓰일땐 띄어 써야 하는구나,

그제야 조금 이해가 됐다.

이렇게 옮겨 적어도 조만간 또 잊어 먹고 틀리겠지..;;;

 

 

 

모두 눈치 채셨겠지만 밝힙니다.

네. 정성이 학습지에서 옮겼습니다 ^^

 

 

 

 

 

 

 

 

 


댓글(16) 먼댓글(0) 좋아요(9)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비로그인 2012-01-06 20: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너뿐이야,' '구경만 할 뿐' 이렇게 두 개를 외워야 겠어요. 중얼중얼... 그래도 정성이는 국어 잘 하겠어요.
저는 맞춤법이랑 띄어쓰기 잘 알고파서 논술용 맞춤법 책까지 샀건만.. 한 번 읽었는데 똑같이 가물가물해요. ^^;; 학습지를 해야하는 건지?

무스탕 2012-01-07 20:57   좋아요 0 | URL
지난 중간고사 국어시험에서 틀려온게 뭔지 짐작도 못하시겠죠?
제주 '외돌개'를 '왜돌개' 라고 써서 틀렸어요;;;;
그것도 본문에 나와 있는거 옮겨 적기만 하면 되는걸요;;;;
전 문법에 관한 책을 본 적은 없는데 보면 머리가 지끈거릴것 같아서 미리 겁부터 먹어요. 책 덮는 순간 모든게 마법처럼 사라질거 같구요 ㅠㅠ

프레이야 2012-01-06 21: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무심코 틀리기 쉬운 거네요. ㅎㅎ
올해에도 정성이랑 무스탕님 화이팅!

무스탕 2012-01-07 20:58   좋아요 0 | URL
전 정성이 학습지에서 저런 종류의 문법들을 볼때마다 참 갑갑해요.
여지껏 그런게 있는줄도 모르고 살았거든요 ㅠㅠ

순오기 2012-01-06 22: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알라디너에게 아주 유익한 우리말 정보는 정성이 학습지, 너뿐이야!
이렇게 쓰면 맞는 건가요?^^
우리말 정보는 정성이가 중딩이 되어도 계속 제공해야 합니다.^^

무스탕 2012-01-07 20:59   좋아요 0 | URL
ㅋㅋ 정성이 학습지가 초등용인데 확실히 살면서 필요한 많은 것은 초등학교에서 배우는게 맞나 봅니다.
근데요, 정성이 학습지가 이번 달로 끝인데 어쩔까요? ^^;;;

이진 2012-01-06 22: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너뿐이야... 아 정말 왜 이렇게 생소하고 어색하게 보이는지 말입니다.
그간 학교 맞춤법 문법에는 학교 1등이라고 자부햇는데 갈수록 이거이거
정성이보다 못하는 수준에 이르겟습ㄴ다....

무스탕 2012-01-07 21:00   좋아요 0 | URL
생소하고 어색한 이유가 뭘~까~요~~~? 히히히 ^^
소이진님의 엄마뻘되는 저는 아줌마의 무대뽀 정신으로 맞춥법 띄어쓰기 그런거 무시하고 산지 오랩니다 ( ")

마노아 2012-01-07 00: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띄어쓰는 것만 맞는 줄 알았어요. 오오오, 또 배우고 갑니다!!

무스탕 2012-01-07 21:01   좋아요 0 | URL
저도 저렇게 나뉜다는거 첨 알았어요.
몇 번을 말씀 드리지만 아마 저것도 전 담주면 잊어버릴걸요;;;

bookJourney 2012-01-07 06: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어려워, 어려워요. ^^;;
오늘도 한 수 배웠습니다. ^^*

무스탕 2012-01-07 21:02   좋아요 0 | URL
정말 어려워요. 배워도 배워도 끝이 없는것 같아요.
우리 어쩌면 좋아요? 그래도 기회 닿을때마다 봐야겠죠? ^^

라로 2012-01-07 16: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금은 이해가 되는데 적용이,,,ㅠㅠ
자주 가르쳐주세요.무스탕님과 정성이라 우리의 학습지,,ㅎㅎㅎ

무스탕 2012-01-07 21:03   좋아요 0 | URL
그러니까요. 눈을 거쳐서 머리에선 이해가 되는데 머리를 거친 지식을 손끝은 거부하고 있지요. ㅎㅎㅎ

노이에자이트 2012-01-07 16: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국문법 학습에는 체언과 용언을 구분하는 게 중요하죠.위에서도 체언일 땐 붙여쓰고 용언일 땐 띄어쓴다고 외우면 편합니다.

무스탕 2012-01-07 21:04   좋아요 0 | URL
저 솔직히 체언이란 말도 용언이란 말도 첨 들어서;; 네이버 국어사전 찾아보고 왔어요 ^^;;
음.. 간단히 구분지어 주셨네요. 체언엔 붙이고 용언엔 띄고.. 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