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를 읽고 있는데 옆에서 재잘재잘 정성..

 

 

 

무스탕 ; 야. 엄마 정신 없어

 

정성 ; 휙~ 그럼 내 정신 가져가

 

무스탕 ; 야. 정신이 두 개라 더 정신이 없어

 

정성 ; 쏙~ 정신 하나 빼 왔어

 

무스탕 ; 야. 엄마 정신을 빼 가면 어떻해!

 

정성 ; 낄낄낄 ^0^

 

 

 

 

 

요즘 맨날 졸업 다음 날이면 좋겠다고 노래부르며 산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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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 2012-02-23 23: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ㅋ졸업 다음날이면 좋겠다고 천년만년이고 노래 부르고 싶습니다...
이제 며칠후면... 고...고등하...학교로...

무스탕 2012-02-25 21:24   좋아요 0 | URL
개학이 야곰야곰 다가오고 있는걸 슬퍼하면서 지금도 열심히 닌텐도랑 씨름중이군요 ^^
소이진님은 그녀가 있는 고등학교로 go~~ go~~ ㅎㅎㅎㅎㅎ

세실 2012-02-24 09: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참 재밌게 사시는 모자간^*^ 정성이는 질풍노도의 시기 절대 안올꺼 같어~~~ ㅋㅋ

무스탕 2012-02-25 21:25   좋아요 0 | URL
요즘 허구헌날 하는 짓이 손가락 총을 입으로 빵빵 쏘면서 왜 엄마가 총을 맞고 넘어지지 않느냐 시비에요 -_-
그럼 난 입으로 총알을 먹고 그걸 다시 정성이한테 뱉어내죠 ^^;;

레와 2012-02-24 10: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0^!!

무스탕 2012-02-25 21:26   좋아요 0 | URL
내 정신 하나로도 정신머리 없이 사는데 두 개가 들어와 있으면 난 감당할수 없어요. 흐흐흐...

하늘바람 2012-02-24 12: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모자 대화를 들으면 늘 웃음이 나요

무스탕 2012-02-25 21:26   좋아요 0 | URL
즐거우셨습니까? 조만간 태은이랑 이런 대화를 즐기실겁니다 ^__^

꿈꾸는섬 2012-02-24 22: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성군의 초딩졸업을 축하해요. 울 현준이 유치원 졸업하고 집에 있으니 재미없대요.ㅋ 졸업 안한게 더 좋다네요.ㅎㅎ

무스탕 2012-02-25 21:27   좋아요 0 | URL
현준이도 첫 졸업이고 꿈섬님도 첫 졸업이었군요.
요즘은 유치원 졸업식을 이쁘게 하더라구요. 정성이도 망토 입고 사각모 쓰고 졸업사진 찍었으니 요즘엔 얼마니 이쁘게 꾸미겠어요?
초등학교에선 더 많은 친구들과 더 재미있는걸 배운다고 조금만 기다리면 다시 재미있는 생활이 시작될거라 위로해 주세요 ^^

카스피 2012-02-24 23: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런 정성이가 초등학교를 졸업했나 보군요,축하드려요^^
하지만 이제 중학생이 되면 더욱 열심히 공부해야되니 졸업이 마냥 좋을수만을 없을텐데요^^;;;

무스탕 2012-02-25 21:29   좋아요 0 | URL
네. 초딩을 졸업했어요. 이젠 볼수 있는 영화도 더 많이 늘었고 티비 프로도 더 많이 늘었죠. 물론 그 전에도 보고싶은건 맘껏 봤지만요 ^^;;;
중딩 대비 공부가 벌써 숨을 헐떡이게 만들고 있어요. 그런거 생각하면 참 안됐어요 ㅠㅠ

2012-02-25 01:31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2-02-25 21:33   URL
비밀 댓글입니다.

같은하늘 2012-02-27 01: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랜만에 들려 정성이 어록 쭉~~ 보고가요.^^
정성이가 초등을 졸업했군요. 늦었지만 축하~~
아~~ 그나저나 앞으로 더욱 힘들어서 어쩌나~~~

무스탕 2012-02-27 22:00   좋아요 0 | URL
오랜만이세요, 같은하늘님 ^^
금요일이면 중딩 입학식입니다. 교복입고 등교하지요. 흐흐흐...
힘든 시간들 잘 견뎌주길 바랄뿐이지요. 에고..

소나무집 2012-02-28 07: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두 달간 학원 하나 안 다니고 그냥 하얗게 놀아버린 우리 아들도 방학 끝나는 게 아쉽대요.ㅋㅋㅋ

무스탕 2012-02-29 20:05   좋아요 0 | URL
꿈같은 두 달 이었겠어요 ^^
바빠도 한가해도 방학이 끝나는 싯점의 아이들은 누구나 아쉬울거에요.
엄마들만 기쁘지요.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