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아부지가 시들어 가는 꽃대를 꺽어 버리셨다.
들여다 보니 아직 상태 좋은 꽃송이가 있길래 꺽어 내 머리에 꽂았다. 요렇게 확 틀어올린 머리에 꽂아줬다.
아부지에게 보여주고 '이제 머리 풀면 뭐 같겠지?' 했더니 웃으신다 ^^
정말 어찌 된거 아닌가..? 왜 그러냐구... -_-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