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머리카락을 잘랐다.
오전 11시까지의 앞머리카락은 어깨를 넘어가는 길이..
그동안 수차례의 고민과 갈등속에 기럭지를 유지하던 앞머리가 오늘 '순간 결심'에 잘려나갔다.
잘라낸 제일 큰 이유는 이마의 주름때문... -_-
난 애들을 낳고 살이 빠진 경우라서 덩달아 얼굴살도 함께 빠져버렸다.
그래서 눈을 위로 치켜뜬다거나하면 이마에 주름이 잡힌다.
이제 조금은 커버가 되겠지 ^^;;
두번째 이유는 어려 보이려고... 푸하핫~!
얼마전 처음 뵙는 어느분께서 30정도 된거같다고 했다. 그래서 충격먹었다.
아... 이제 20대를 벗어났구나... ㅠ.ㅠ 작년까진 27~28세정도로 봤는데...
암만해도 이마를 모두 내놓은것이 주된 원인인것 같아서 살짝 덮었다.
자~ 다시 20대로 컴백!!
이 시점에서 난 돌을 피해 튀어야 겠다 ^ㅠ^ =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