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장을 받는 데 사각모가 자꾸 벗겨진다.  대표로 다래와 옆에 서 있는 친구가 받는 데 다래 졸업장을 옆 친구에게 주고 옆친구 거는 다래에게 주고 ^^

 



워낙 적은 인원이라 상이라고 이름 붙은 것은 하나씩 골고루~  졸업장 수여할 때는 우왕좌왕 하느라 수여하는 장면을 못 찍고 이번에는 이 때다하고 찰칵!

   



다래의 예쁜이 선생님. 정 많고 솜씨 좋고 아이들 잘 보살펴준 선생님, 정말정말 고마워요~

    



졸업장과 꽃다발을 한아름 안고 자랑스럽게 찰칵!

    



저 나비가 언제 규림이 이마에 찍혔지? 봄방학을 맞아 아빠 대신 동생 졸업식에 온 든든한 머루오빠.



                      졸업식후 점심을 왕돈까스로 쏘다. 왕돈까스 기다리며 엄마 휴대폰으로 게임 한판.^^





집 앞 새로 생긴 꽃집에 갔더니만 머루 친구 엄마가 있었다. 다래 졸업식 꽃 사러 왔다고 하니 예쁘게 꾸며 주었다.  꽃이 너무 예뻐서 또 사진기를 들이대고...


***

다래 아빠는 바빠서 불참. 머루 때는 유치원 졸업 사진에 머루 아빠도 있었는 데... 요즘은 행사장에서 아빠들의 모습을 보는 것이 너무도 자연스럽다. 사진도 엄마들보다 더 열심히 찍는다. 하지만  오빠와 엄마의 응원으로 다래는 씩씩하게 졸업식을 마쳤다.

  이제 유치단계의 문은 닫히고 새로운 문을 향해 나아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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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무비 2005-02-23 18: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역시 다래는 참하고 여성스러워요.
졸업식 후 왕돈까스 맛있었겠어요.
주하는 시카고 피자 시켜달래서 집에서 먹었어요.
주하랑 함께 다래 사진 구경했어요.
좋아라하네요.^^
축하합니다.^^

미누리 2005-02-23 18: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핫, 로드무비님, 이렇게 신속한 댓글을... 고마워요. 추천까지... 왕돈까스는 정말 너무 커서 림이는 다 먹지도 못 했어요. ^^; 주하에게도 축하의 인사를,,,!

미설 2005-02-23 19: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대표로 졸업장까지 받았군요!!! 원래 그거 이쁘고 똑똑하고 말 잘듣는 아이에게 주는 거잖아요^^ 다래 아주 똑소리 날 것 같아요.. 초등학생이 되어도 문제 없겠는걸요^^

미누리 2005-02-23 19: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새벽별님, 그게 학교 입학식에 가봐야 실감이 날 것 같어요. 유치원은 졸업해서 오히려 홀가분하구요. 초등학교 입학하면 마음이 묵직해 질 것 같구 그래요.

미누리 2005-02-23 19: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미설님, 워낙 적은 인원이라니깐요. ^^ 미설님의 말씀은 용기를 주는구만요. *^^*

진주 2005-02-23 22: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래아가씨, 축하드려요~이젠 어엿한 초등학생이 되는 건가요?^^

미누리 2005-02-24 00: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초등생되려고 윗 앞니 두개가 훵~해요. 웃으면 얼마나 개구져 보이는지.^^ 축하, 감사! 찬미님.

아영엄마 2005-02-24 01: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미누리님~ 아이 졸업 축하해요. 우리 둘째도 올 해에 초등학교 입학한답니다. ^^

미누리 2005-02-24 12: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늘 새벽 저 나간 다음에 오셨네요. 그렇지 않아도 아영 엄마님 페이퍼 보고 혜영이도 학교 가는 구나 그랬는데... 혜영이 야무져 보여요. 혜영이의 졸업, 저도 축하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