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선거결과가 맘에 안들어서 이민갈까 잠시 고려... 그나 한국어만큼 할 수 있는 언어가 없어서 일단 포기...
02.
드뎌 '식코'를 봤따. 흐믓한 관람이었다. ^^ 울 팀 사람들한테 꼭꼭 보라고 권하고 있는데 반응이 시원찮다;;;
03.
수강과목 중에 미술치료평가법이 있어서 검사 지시대로 가끔 그림을 그리는데 마카와 파스텔이 필요해서 큰 맘 먹고 질렀다. 재료나 도구를 지켜서 그려야 하기 때문... 파스텔 가격이야 비싸지 않으나 마카는 쫌 가격이 되서 망설였는데 할인을 많이 해주는 제품을 발견한 게 지름신 강령의 원인...
근데 남들이 그린 파스텔화를 보면 이쁜데 내가 그리면 가루만 날리고 영 어색하다...
04.
드뎌 벗었다. 맨발로 흙을 밟는 기분이 좋았다. 저녁 무렵이라 좀 찬 기운이 느껴졌지만...

05.
그러니까 자랑질이 빠지면 아쉽단 말야... 올해 들어 절기를 챙기는 게 유난스러워진 동생이 또 뭔날이라고 만들어준 진달래 꽃전...저거 만드느라 몇 시간 고생했다든데...이넘을 요리학원에 등록시켜보면 어떨까 싶은 생각이 든다...

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