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읽은 책 중 최고. 내게 포르투갈과 브라질 역사의 입문서가 되어주었고, 볼테르의 ˝캉디드˝ 해설서가 되어주었으며, 폼발 후작 카르발류가 그의 왕 주제 1세를 위해 세운 기마상보다 2배도 넘는 높이로 후대의 포르투갈인들이 후작의 동상을 세운 이유를 이해하게 해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