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통령을 말하다 - 조지 워싱턴에서 버락 오바마까지
김준봉 지음 / 이담북스 / 201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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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당 지지자가 쓴 책이라 외교정책이나 복지정책에 대한 편견은 있으나 우리나라에서는 구하기 힘든 미국 대통령 전사라는 의미있는 책이다. 부제처럼 조지 워싱턴에서 버락 오바마까지 모두 다루나 미국의 설립이라는 측면에서 워싱턴의 비중이 압도적이다. 비슷한 이유로 링컨에 대한 비중도 높다.
책을 읽게 된 동기는 테오도어 루스벨트 때문이었는데 개략적이나마 미국 역사상 가장 사랑받은 대통령이라고 평가받는 테디 베어 대통령의 일면을 볼 수 있어 나름 성과가 있었다.
영화배우 출신 레이건, 섹스 스캔들 클린턴 등 단면으로만 기억했던 현대 미국 대통령의 업적과 과실에 대해 내가 심각한 수준으로 무지함을 알게된 것도 보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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