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마로에게 슬쩍 떠보았습니다.
산타 할아버지한테 선물로 뭐 받고 싶니?
뜬금없이 "인형"을 외치더군요.
이미 책으로 주문해놨는데 이를 어쩌지 난감해하며 출근했더랬습니다.
그런데 짜잔~ 검은비님의 인형이 도착한 겁니다.
산타 할아버지는 책을, 산타 이모는 퍼즐과 인형과 카드를 보내왔다고 말할랍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