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알라딘도서팀님의 "[행운이 있는 수다 제안 14] 읽으면서 펑펑 울어본 책은?"

저도 워낙 울보라 다 꼽을 수 없네요.
가장 기억나는 건 역시 "나의 라임오렌지나무"
워낙 대하소설에 약하다보니 "토지", "태백산맥", "한강", "아리랑" 등등 모두 한바가지 쏟았고,
눈물 짜낼 걸 뻔히 알면서 당했던 "노란 손수건" 시리즈,
그와 비슷한 류로 "우동 한 그릇"
감동이라기 보다 겁에 질려 울었던 건 강경애의 "지하촌", 쥐스킨트의 "향수", "난쏘공"
가슴을 두드려가며 꺼이꺼이 울었던 건 "전태일 평전", "닥터 노먼 베쑨", "뇌봉"
그리고!!! 정신대 할머니의 눈물!!! "기억으로 다시 쓰는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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