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리뷰가 많이 달린 책의 경우, 굳이 리뷰를 달지 않게 된다. 나의 경우 책을 사기 전에 알라딘 리뷰를 모두 읽어보기 때문에, 비슷한 리뷰를 달면 다른 이에게 폐를 끼치는 기분이 들기 때문. 그래도 몇 자라도 끄적이고 싶은 책이 있기에 냉열사님 흉내를 내본다.
비발님의 글자없는 그림책에 덥석 응모했다가 받은 책. 무신론자인 나로선 조금 난감했다. 하지만... 그리고 노아는 포도나무를 심었습니다...에 반해버렸다.

마냐님의 너그러움에 받게 된 책. 어제 하루 회사 업무 땡땡이치며 다 읽어치웠다. 누군가의 리뷰처럼 엔더는 버거와 전쟁을 했다기 보다 자기 자신과 전쟁을 해야 했다. 로우틴도 안 되는 나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