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야 너구리가 기운 바지를 입었어요 초등 저학년을 위한 책동무 1
권정생 지음, 박경진 그림 / 우리교육 / 200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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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 책에서 또야 너구리의 어머니의 자상함과 현명함을 알게 되었다.
너구리가 바지를 입기 싫다고 했는데
엄마 너구리가 기운 바지를 입으면
산에 꽃이 더 많아지고 냇가에 물고기도 더 많아지고 하늘에 있는 별도 더 반짝거린다고 해서
입고 유치원에 가서 선생님께 말씀을 드리자 친구들에게 말을 했다.
그러자 다음 날 친구들이 다 기운 옷을 입고 오도록 했다.
다른 이야기들도 있다.
그중에서 제비꽃 핀 장날이 제일 좋다.
난 이 책이 마음에 걸린다.   

초2 송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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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이 책이 마음에 든다'라는 말을 독후감마다 쓰는 건 좀 재미없지 않니 넌지시 일렀다.
딸아이가 고쳐 쓰길 '난 이 책이 마음에 걸린다'란다. 푸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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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인 2009-06-18 20: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새벽별님, 당신의 말씀은 항상 달콤해요. 아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