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무지하게 오지랖 넓다. 그래도 최소한 업무에 관해선 안 그렇다고 생각한다. 내 일인 거 뻔히 알면서 옆자리 남자 과장(YS)에게 묻는 사람도 별로지만 자기 일이 아니면서 대신 대답해주는 YS도 싫다. "담당자 바꿔줄게요." 그 한 마디가 왜 안 나오는 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