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고백하면 독도라는 상징성을 제외한다면 뜯어만드는 세상으로서의 재미는 그다지 없습니다. 그래도 가격이 저렴한 편이니 독도에 대해 이야기나누는 기회로 삼을 수 있겠지요. 게다가 사은품으로 독도를 자주 주는 편입니다. ㅎㅎ
크기에 비해, 얼기설기 얽힌 섬의 구조상 난이도는 좀 있어, 초등학교 저학년이라면 부모의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작년에도 독도를 사은품으로 받은 적이 있어 2번째 만드는 건데, 개인적으로는 아이의 늘어난 솜씨를 직접 확인할 수 있었던 건 좀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