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오는 날의 동물원
이자벨 핀 글.그림, 이유정 옮김 / 은나팔(현암사) / 2006년 9월
평점 :
절판


3살 해람이가 좋아하는 플랩북입니다.
독특한 집 모양의 플랩을 열면 어떤 동물이 나올지 맞춰볼 수 있고,
플랩을 여는 방향도 다양하여 플랩북다운 재미와 상상력이 잘 살아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비 오는 날의 동물원이라는 설정이 더욱 마음에 듭니다.
3살 여름에 장마를 겪은 아들은 비와 우산을 아주 좋아라 하고,
기린, 뱀, 코끼리, 거북, 악어, 펭귄 등 아이가 잘 아는 동물들이 많이 나옵니다.
다만 초등학교 1학년 딸래미가 잘못 읽어줘서 코뿔소를 계속 하마라고 우기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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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오기 2008-08-26 01: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비오는 날의 동물원, 오오~ 멋져요!
애들은 비오는 날 장화 신고 첨벙거리며 좋아하는데, 거기다 좋아하는 동물원이면 환상적인 궁합이군요.ㅎㅎㅎ

조선인 2008-08-26 08: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구름마다 가리키며 비와 비와 하는 걸 보고 저도 살짝 감동 먹었더랬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