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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롱뽀롱 뽀로로 IQ 가방퍼즐
학산문화사 편집부 엮음 / 학산문화사(단행본) / 2005년 4월
평점 :
품절
지금의 왈가닥 마로를 보면 사람들이 못 믿을 얘기지만,
유아 시절의 마로는 겁 많고 내성적이고 조용한 아이였다.
자연히 놀이라고는 책읽기와 퍼즐맞추기, 그림그리기가 거의 전부였는데,
어째 해람이 하는 양도 지금 똑같다.
특히 퍼즐에 대한 집착은 아무도 못 말려 수준이다.
최대 12조각인 명화퍼즐과 펜토미노 퍼즐을 어느새 손쉽게 맞추는 것을 보고
약간 단계를 높여주기 위해 산 것이 뽀롱뽀롱 뽀로로 IQ 가방퍼즐.
10조각, 15조각, 18조각, 24조각, 35조각의 다양한 조각수도 마음에 들고
다양한 형태의 퍼즐 모양새도 아이가 흥미로와 한다.
게다가 퍼즐을 맞추면 뽀로롱, 루삐, 에디, 크롬, 곰~뽀비
혀짧은 소리로 캐릭터 이름을 모두 맞추는 걸 보면 확실히 뽀로로의 위력이 대단하다.
가방이 있어 정리가 쉽다는 것도 부수적인 장점.
그럼에도 불구하고 별점을 깎은 건 퍼즐조각의 압축이 좋지 앟아 자꾸 종이가 들뜬다는 것
* 24개월 아들래미는 24조각까지 혼자 맞추고, 35조각은 한 변을 채워주면 나머진 혼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