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무비 2008-01-03  

FTA반대 조선인 님, 마로가 벌써 초등학생이 되는군요.
마로는 야물딱져서 공부든 뭐든 다 잘할 거예요.
제 조언은 전혀 필요없어 보이는 알밤 같은 모녀지만,
혹 궁금하신 것 물어오시면 저의 경험 내에서 열씨미 말씀 드리겄습니다.^^

그나저나 두어 달 전 꿈에 뜬금없이 책이 한 권 나왔는데,
바로 님이 서재에 걸어두신 프란츠 파농의 <대지의~> 저 책이었어요.
읽지도 않고  보관함에도 넣어두지 않은 책인데 왜 제 꿈에 나왔을까요?
얼마 전 조선인 님 서재에서 보고 깜짝 놀랐는데 지금도 그 이유가 궁금하네요.

아무튼 마로와 해람이를 중심으로 조선인 님 온 가족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 모두 알찬 결실 맺기를 바랍니다.
(마로와 해람이 책 읽는 모습 정말 신통방통하고 보기 좋습니다.^^)
 
 
조선인 2008-01-04 08: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대문에 걸어놓은지 꽤 되었으니 혹시 그게 연상을 일으킨 걸까요? 파농과 사르트르는 참 가슴 떨리게 하는 사람들입니다. 감히 로드무비님에게 권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