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빛 잿빛 검은빛 - 물구나무 그림책 045 파랑새 그림책 45
제라르 몽콩블 지음, 곽노경 옮김 / 주니어파랑새(파랑새어린이) / 2005년 11월
평점 :
절판


니카는 한낮도 어두운 겨울이 싫습니다.
마을이 온통 흰빛, 잿빛, 검은빛만 있는게 무섭습니다.
그런 니카를 위해 엄마, 아빠는 니카가 잠든 후 이야기를 나눕니다.
그리고 다음날, 니카가 학교에 갔다온 사이 해님처럼 환한 집이 생겼습니다.
노랑, 빨강, 파랑의 집입니다.

니카가 활짝 웃으며 말했지요.
"우리 집은 커다란 나비 같아요."
"우리 집은 알록달록 예쁜 바부슈카 같아요."
"우리 집은 비온 뒤 피어나는 무지개 같아요."
그리고 니카의 집뿐 아니라 니카의 마을 전체가 변합니다.
그리고 흰빛 잿빛 검은빛의 속표지도 붉은빛 파란빛 노란빛의 속표지로 바뀝니다.

* 러시아의 겨울에 대한 이해가 없는 마로로선 이해가 안 간답니다. 그래서 별 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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