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랑이는 치과에 갈까? 우리 아이 첫걸음 4
프레드 에리흐 지음, 에밀리 볼램 그림, 이기경 옮김 / 사계절 / 2005년 3월
평점 :
절판


호랑이는 치과에 갈까?
기린은 치과에 갈까?
비비 원숭이는 치과에 갈까?
악어는 치과에 갈까?
늑대는 치과에 갈까?
강아지는 치과에 갈까?

그런데 어쩌지?
동물들은 저마다 치과에 가지 않는 이유가 있네.
그럼 누가 치과에 갈까?
바로 우리들!
엄마도 치과에 가고 ,아빠도 치과에 가고, 오빠도 치과에 가고, 동생들도 치과에 가고.

제일 마음에 들었던 장면은 마지막.
치료가 끝나면 엄마나 의사 선생님이 잘했다고 칭찬해 주실 거라는 내용에
의사 선생님이 아이 마음대로 원하는 치솔을 골라보게 하는 장면이 그려져 있다.
도무지 이해할 수 없지만 병원마다, 심지어 치과에서도 아이들에게 사탕을 주는 관행에 일침을 주는 듯.
다행히 현재 마로가 다니는 병원에서는 반지를 준다.
어? 그런데 해람이에게도 반지를 줄까?


댓글(2)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전호인 2007-05-12 19: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리 딸 해람이는 이상한 아이입니다. 치료시 나는 기계음을 그리 좋아할 수가 없으니 말입니다.

조선인 2007-05-14 13: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 세계에서 가장 싫은 소리 중 10위 안에 드는 소리인뎁쇼? 놀라워요. 해람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