씩씩한 꼬마 기관차 웅진 세계그림책 10
와티 파이퍼 지음, 로렌 롱 그림, 이상희 옮김 / 웅진주니어 / 2006년 2월
평점 :
절판


똑같은 내용의 그림책이 있어 왜 그럴까 했더니
<The Little Engine That Could Helps Out>이라는 원작이 미국 어린이의 영원한 고전이란다.

작가로 알려진 와티 파이퍼도 원작자가 아니라 재편한 사람이며,
구전으로 오랫동안 전승되온 이야기라는 건데,
혹자는 꼬마기관차야말로 서부 개척시대로부터 이어져내려온 미국인의 '하면 된다'의 상징이라고 한다.

영화와 TV드라마로도 만들어진 적이 여러 차례 있다고 하는데,
우리나라에는 로렌 룽이 그린 <씩씩한 꼬마 기관차>와
도리스 하우먼이 그린 <넌 할 수 있어, 꼬마 기관차> 2종류 뿐이지만 아마존에는 10여종이 있을 정도.

또한 작품 속에 나오는 문구 'I think, I can('잘할 수 있어'로 번역되어 있음)'를 따서
불굴의 의지로 역경을 이겨낸 어린이를 위한 상이 만들어져 수여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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